강원도 'AI에 이어 구제역 코앞까지 확산'…바짝 긴장

기사등록 2017/02/14 11:38:27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도와 방역 당국이 고병원성(H5N6) 조류인플루엔자(AI)에 이어 구제역이 도내 인접까지 확산되자 바짝 긴장하고 있다.  14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충북 보은 젖소농장(7건)을 시작으로 전북 정읍 1건, 경기 연천 1건 등 전국에서 모두 9곳의 농장에서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전국으로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일 강원도와 인접 지역인 경기 연천의 젖소 사육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의심소 10마리를 포함 젖소 114마리를 모두 살처분했다.  이에 이곳 농장과 10여㎞ 떨어진 철원군은 관내 우제류 농가에 긴급 방역 조치하는 한편 인근 4개 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특히 강원도는 구제역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AI 발생으로 운영 중인 AI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 운영에 들어가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12일 도내 8000여 농가 20만3000여 마리에 구제역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19일까지 도내 8개 가축시장 폐쇄 및 농장간 생축 이동을 금지했다.  또 충북과 전북, 경기 등 구제역 발생 지역의 우제류를 반입 금지하는 한편 연천에서 강원도로 진입하는 도로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고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구제역 발생 위험이 높고 및 항체형성률이 낮은 농가에 대해 특별관리에 들어가는 등 구제역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서는 한육우 7245농가 19만9278마리, 젖소 236농가 1만7217마리, 돼지 155농가 45만7750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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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AI에 이어 구제역 코앞까지 확산'…바짝 긴장

기사등록 2017/02/14 11:38:2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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