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치과 동문 선배, 모교 발전기금 2억원 전달

기사등록 2017/02/12 14:51:59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경북대 치과대학 선배들이 지난 11일 경북대 총장실에서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 사진은 박경덕(왼쪽) 미치과의원 원장, 김상동(중간) 경북대 총장, 배세복 배세복치과의원 원장이다.2017.02.12.(사진=경북대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경북대 치과대학 선배들이 지난 11일 경북대 총장실에서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 사진은 박경덕(왼쪽) 미치과의원 원장, 김상동(중간) 경북대 총장, 배세복 배세복치과의원 원장이다.2017.02.12.(사진=경북대 제공)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경북대 치과대학 동문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 2억원을 쾌척했다.

 12일 경북대에 따르면 이 대학 치과대학 81학번인 배세복 원장(배세복치과의원)과 82학번인 박경덕 원장(미치과의원)은 지난 11일 김상동 경북대 총장을 방문해 후배들과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1억원씩 총 2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배세복 원장은 “우리 후배들의 성장이 우리나라 치의학의 발전이라고 생각한다. 후배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현재 경북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경덕 원장은 “모교 발전과 후배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미약하나마 이번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홍인 경북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원)장은 “졸업한 지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모교와 후배들을 잊지 않고 큰 금액을 선뜻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의 사랑이 모교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후배들이 더 큰 미래를 준비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기금으로 적립돼 경북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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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치과 동문 선배, 모교 발전기금 2억원 전달

기사등록 2017/02/12 14:51:5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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