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北 도발 위협, 강력 규탄"

기사등록 2017/02/12 11:44:28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과 정우택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책위회의실에서 건강보험 현안 점검회의를 하고 있다. 2017.02.08.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과 정우택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책위회의실에서 건강보험 현안 점검회의를 하고 있다. 2017.02.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새누리당은 1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대한민국 국민의 안위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기습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김명연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어떤 형태가 됐든 북한의 무력 도발은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로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은 무력 도발로 세계에서 유례없는 3대 독재 정권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헛된 꿈에서 이제라도 깨어나야 한다"며 "최근 들어선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정책과 UN 등 국제사회의 북한 제재는 점차 강도가 높아지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앞에서는 대화와 협상을 말하며 뒤로는 무력 도발을 하는 북한의 낡은 수법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며 "군 당국은 철저하고 강력한 대비태세로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그러면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정부와 군 당국은 대한민국 영토와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며 "국제사회와도 더욱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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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北 도발 위협, 강력 규탄"

기사등록 2017/02/12 11:44: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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