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상반기 일반직 공채 마감…운항승무 경쟁률 300대1

기사등록 2017/02/07 14:14:56

【서울=뉴시스】황의준 기자 =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의 상반기 공개채용 일반직 모집이 마감됐다. 운항승무 일반직의 경우 300대 1에 달하는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타항공은 최근 진행한 상반기 일반직 신입·경력 공개채용 1차 서류 마감에서 ▲일반직 993명 ▲정비 202명 ▲영업/운송 424명 등 총 1620명이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이번에 정비, 운송, 일반직 부문에서 3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측은 운항승무 일반직은 300대 1, 수입심사팀의 경우 19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번 상반기 공채를 통한 일반직 지원자들은 2월 면접 진행 후 최종 합격자가 선정된다. 3월부터 순차 입사해 업무에 따른 각 부문별 교육 후 실무 업무에 투입 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일반직 30여명을 포함해 신입부기장 8명, 인턴객실승무원 27명 등 총 80여명에 대한 상반기 채용을 함께 진행 중이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이스타항공은 '제2의 창업을 통한 글로벌항공사로의 도약 원년의 해'라는 경영목표를 세웠다. 이 회사는 올해 2대의 신규 항공기를 도입해 필리핀, 괌 노선 취항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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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상반기 일반직 공채 마감…운항승무 경쟁률 300대1

기사등록 2017/02/07 14:14: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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