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남경필 경기지사가 3일 경기도 서울사무소에서 댄 버튼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과 만나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른 한미 동맹관계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제공=경기도 서울사무소. (2017.02.03)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바른정당 대선주자 중 한명인 남경필 경기지사는 3일 댄 버튼 전 미국 하원의원(78·공화당)을 만나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른 한미 동맹관계에 대해 논의했다.
남 지사는 이날 오후 여의도에 위치한 경기도 서울사무소에서 버튼 전 의원을 만나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한미 관계도 중요한 시점이 왔다"며 "한미동맹은 굳건하게 계속돼야 한다. 특히 북핵 위기가 고조되고 있기 때문에 북핵 위기에 대응하는 동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버튼 전 의원은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실제로 국방장관을 한국에 먼저 보냈다"며 "한미 관계를 굳건히 해야한다. 한미 FTA도 재협상을 해야 하지만 공정하고 좋은 분위기에서 하게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버튼 전 의원은 1983년부터 2013년까지 인디애나주에서 하원의원을 지낸 15선 의원이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는 2003년부터 10년 간 인디애나주 하원으로 함께 활동한 경력이 있어 트럼프 행정부와도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mail protected]
남 지사는 이날 오후 여의도에 위치한 경기도 서울사무소에서 버튼 전 의원을 만나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한미 관계도 중요한 시점이 왔다"며 "한미동맹은 굳건하게 계속돼야 한다. 특히 북핵 위기가 고조되고 있기 때문에 북핵 위기에 대응하는 동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버튼 전 의원은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실제로 국방장관을 한국에 먼저 보냈다"며 "한미 관계를 굳건히 해야한다. 한미 FTA도 재협상을 해야 하지만 공정하고 좋은 분위기에서 하게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버튼 전 의원은 1983년부터 2013년까지 인디애나주에서 하원의원을 지낸 15선 의원이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는 2003년부터 10년 간 인디애나주 하원으로 함께 활동한 경력이 있어 트럼프 행정부와도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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