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노인 일자리 참여자 모집
(사)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지회장 민병수)는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2017년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신청일 현재 영동군 거주자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다른 일거리 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는 제외한다.
올해 참여사업은 공익활동형으로 9988 행복지키미 118명, 행복보금자리 10명, 지역아동센터 돌봄이 40명, 공공시설관리지키미 75명, 근린생활시설관리지키미 232명,주·정차질서계도지키미 70명, 노인체육건강강좌 20명 등 7개 사업단 565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주민등록등본과 증명사진 1매를 준비해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영동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중심 졸업식 뒤풀이 예방 활동
영동경찰서(서장 이동원)는 학교 졸업식 전후로 발생할 수 있는 폭력적인 뒤풀이나 불건전한 일탈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전담경찰관(SPO), 영동교육지원청,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부모순찰대 마미폴과 연계해 생활지도와 순찰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영동서는 이미 지역 29개 학교와 연락망을 구축했으며, 사안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해 학생의 안전을 지킨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졸업식 뒤풀이 재료 준비 등의 명목으로 돈을 빼앗는 행위, 신체에 밀가루를 뿌리거나 달걀 등을 던지는 행위, 학생의 옷을 벗게 해 알몸이 되게 하거나 알몸 상태로 단체 얼차려를 주는 행위, 알몸 상태 모습을 촬영하거나 배포하는 행위 등을 집중 지도한다.
◇영동소방서, 소방시설 점검기구 무상대여 서비스
영동소방서(서장 송정호)는 소방시설 점검기구 무상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소방안전 관리 대상물에 포함되는 건축물은 해당 건물의 사용승인일이 속한 달까지 연 1회 이상 소방시설 등 자체점검을 하고, 결과를 30일 이내에 담당 소방서에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건물 관계인 대다수가 점검기구를 보유하지 못하고 점검을 대행해 주는 업체에 의뢰하면 많은 비용이 들어 관계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영동소방서는 소방 대상물 관계인이 직접 점검할 수 있도록 열·연기감지기 측정기, 방수압력측정계 등 점검기구를 무상으로 대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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