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덕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에 이어 유럽 대표국인 프랑스와 독일 정상과도 전화통화를 할 예정이다.
27일(현지시간) 션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첫주를 최대한 활용하고 계신다"라며 "내일 프랑스와 독일, 러시아 수장들과 전화를 통해 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대통령궁) 대변인은모스크바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이튿 날 전화 통화를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일 취임한 뒤 두 정상이 대화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푸틴 대통령은 미국 대선 직후인 작년 11월 14일 당선인 신분의 트럼프에게 축하 전화를 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들이 미국에 의존하기만 하고 충분한 방위비를 부담하지 않는다며 유럽국가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email protected]
27일(현지시간) 션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첫주를 최대한 활용하고 계신다"라며 "내일 프랑스와 독일, 러시아 수장들과 전화를 통해 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대통령궁) 대변인은모스크바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이튿 날 전화 통화를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일 취임한 뒤 두 정상이 대화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푸틴 대통령은 미국 대선 직후인 작년 11월 14일 당선인 신분의 트럼프에게 축하 전화를 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들이 미국에 의존하기만 하고 충분한 방위비를 부담하지 않는다며 유럽국가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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