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한국어 더빙판으로 제작된다고 수입사 미디어캐슬이 26일 밝혔다.
이 영화 더빙 버전은 올해 하반기 개봉이 목표이며, 등장인물 목소리 연기를 할 성우를 뽑기 위한 오디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오디션은 현재 활동 중인 베테랑 성우들을 비롯해 신인과 지망생들에게 모두 문이 열려있다. 구체적인 오디션 시기는 추후 다시 공지될 예정이다.
영화는 한 번도 만난 적 없고, 알지도 못하는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가 서로 몸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이 작품은 단순 로맨스물에 그치지 않고 동일본 대지진이 일본인에게 남긴 트라우마에 대한 위로를 시도하며 호평받았다. 타키는 화려한 성우 경력의 배우 카미키 류노스케, 미츠하는 카미시라이시 모네가 연기했다.
마코토 감독은 영화 '초속 5센티미터'(2007) '언어의 정원'(2013) 등으로 국내에도 마니아층을 확보한 애니메이션 연출가다. 빛을 활용한 아름다운 영상미로 '빛의 마술사'로 불리며, '늑대아이'(2012) '시간을 달리는 소녀'(2007)의 호소다 마모루 감독과 함께 제2의 미야자키 하야오로 불린다.
이 작품은 지난 4일 국내에서 개봉해 317만명(25일 기준)을 불러모아 국내 개봉 일본영화 흥행 순위 역대 1위에 올랐다.
[email protected]
이 영화 더빙 버전은 올해 하반기 개봉이 목표이며, 등장인물 목소리 연기를 할 성우를 뽑기 위한 오디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오디션은 현재 활동 중인 베테랑 성우들을 비롯해 신인과 지망생들에게 모두 문이 열려있다. 구체적인 오디션 시기는 추후 다시 공지될 예정이다.
영화는 한 번도 만난 적 없고, 알지도 못하는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가 서로 몸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이 작품은 단순 로맨스물에 그치지 않고 동일본 대지진이 일본인에게 남긴 트라우마에 대한 위로를 시도하며 호평받았다. 타키는 화려한 성우 경력의 배우 카미키 류노스케, 미츠하는 카미시라이시 모네가 연기했다.
마코토 감독은 영화 '초속 5센티미터'(2007) '언어의 정원'(2013) 등으로 국내에도 마니아층을 확보한 애니메이션 연출가다. 빛을 활용한 아름다운 영상미로 '빛의 마술사'로 불리며, '늑대아이'(2012) '시간을 달리는 소녀'(2007)의 호소다 마모루 감독과 함께 제2의 미야자키 하야오로 불린다.
이 작품은 지난 4일 국내에서 개봉해 317만명(25일 기준)을 불러모아 국내 개봉 일본영화 흥행 순위 역대 1위에 올랐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