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뉴시스】이재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세우는 공사가 몇 개월 내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멕시코에서 불법이민의 유입 등을 막기 위한 장벽을 건설하는 대통령령에 서명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ABC 뉴스와 인터뷰에서 장벽 건설이 조만간 착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장벽 공사비 경우 미국 납세자 세금으로 충당하지만 결국에는 멕시코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상환하게 될 것이라고 언명했다.
그는 "반드시 멕시코 측이 (공사대금을) 어떤 행태로든 아마도 복잡한 방식으로 지급할 것"이라며 곧 멕시코와 관련 협상에 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벽 건설 비용을 대지는 않겠다고 공언해온 멕시코 페냐 니에토 대통령은 내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멕시코에서 불법이민의 유입 등을 막기 위한 장벽을 건설하는 대통령령에 서명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ABC 뉴스와 인터뷰에서 장벽 건설이 조만간 착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장벽 공사비 경우 미국 납세자 세금으로 충당하지만 결국에는 멕시코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상환하게 될 것이라고 언명했다.
그는 "반드시 멕시코 측이 (공사대금을) 어떤 행태로든 아마도 복잡한 방식으로 지급할 것"이라며 곧 멕시코와 관련 협상에 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벽 건설 비용을 대지는 않겠다고 공언해온 멕시코 페냐 니에토 대통령은 내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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