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누드화, 넘어선 안될 선 있어…한국 정치 현주소란 생각"

기사등록 2017/01/25 20:40:31

【서울=뉴시스】박근혜(오른쪽)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정규재tv' 운영자인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주필과 단독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정규재tv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근혜(오른쪽)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정규재tv' 운영자인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주필과 단독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정규재tv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자신의 풍자 누드화 전시 논란과 관련해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아무리 심하게 한다고 그래도 넘어서는 안되는 도와 선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터넷 방송 정규재TV를 통해 공개된 한국경제신문 정규재 주필과의 인터뷰에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에서 개최한 전시회에 자신을 풍자한 누드화가 전시된 것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아무 거리낌 없이, 어떤 죄의식도 없이 그렇게 쉽게 (선을) 넘을 수 있다는 것을 보면서 그것이 지금 현재 한국 정치의 현주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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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누드화, 넘어선 안될 선 있어…한국 정치 현주소란 생각"

기사등록 2017/01/25 20:40:3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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