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옥천군, 설 연휴 CCTV 주정차 단속 유예
충북 옥천군은 설을 맞아 귀성객의 주정차 편의를 위해 옥천읍 시가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오는 31일까지 유예한다고 25일 밝혔다.
다만 인도나 횡단보도 등에 주차하는 보행자 안전 위협행위는 탄력적으로 계도·단속을 한다.
옥천경찰서에서 통계청 옥천분소 구간처럼 좁은 도로에서 양방향 통행이 불가능하게 주정차한 때도 단속한다.
군은 귀성객 주정차 편의뿐만 아니라 명절 전후로 시내 상권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며 군민과 귀성객의 자발적인 주정차 질서 지키기를 당부했다.
◇박제국 인사혁신처 차장 등 옥천 민생현장 방문
옥천군은 설을 맞아 중앙부처와 충북도 등에서 잇달아 옥천을 찾아 민생 현장을 살핀다.
박제국 인사혁신처 차장은 25일 옥천 공설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직접 구매하면서 설을 앞둔 전통시장의 경기를 살피고 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옥천읍 대천리에 있는 영실애육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와 생활 아동을 격려했다.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도 이날 영실애육원을 함께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보고 듣는 등 민생현장을 살폈다.
26일에는 이시종 충북지사가 옥천을 찾아 AI 방역을 위해 노력하는 거점소독소를 찾아 근무자 등을 격려한다.
이어 군서면 상지리의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과 마을 주민의 안위를 살핀다.
◇옥천군,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전개
옥천군은 25일 옥천 공설시장, 종합상가, 전통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군 공무원과 여성단체, 새마을부녀회, 다문화가족센터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지역상품권을 이용해 장을 봤다.
전통시장상인회도 특판·세일 행사를 열고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자구 노력을 기울였다.
군은 전통시장 이용객 편의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주차장 시설 보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등 현대화 사업에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옥천 경찰, 우수 주차장 인증제 시행
옥천경찰서(서장 류재화)는 최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범죄 예방 우수 주차장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수 주차장 인증제는 여성이 주로 이용하는 아파트·대형마트 주차장에서의 성폭력·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조명과 CCTV 등 범죄예방환경을 개선하면 인증해 주는 제도다.
옥천에서는 옥천읍 문정리 하늘빛 아파트에서 처음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옥천경찰서는 주기적으로 옥천군 내 주차장에 대한 현장 진단을 시행해 우수 주차장 인증제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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