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낮부터 풀려…서울 6일만에 영상권

기사등록 2017/01/25 05:33:13

【서울=뉴시스】변해정 기자 = 25일 낮부터 추위가 누그러지겠다. 서울은 6일만에 영상권을 회복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서울의 기온은 영하 9.5도다. 전날 같은 시각의 영하 11.2도에 비해 약간 높다.

 하지만 낮에 기온은 더 올라 최고 1도를 기록하겠다. 서울의 낮 기온이 영상권을 되찾는 것은 지난 19일 이후 6일 만이다. 

 다른 지역도 비슷해 아침까지는 평년보다 낮겠지만 낮에는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현재 기온은 인천 영하 7.9도, 수원 영하 12.1도, 춘천 영하 13.8도, 강릉 영하 4.4도, 청주 영하 9.5도, 대구 영하 7.8도, 창원 영하 4.1도, 부산 영하 3.7도, 울산 영하 4.7도, 포항 영하 3.7도, 광주 영하 5.1도, 여수 영하 3.1도, 목포 영하 2.8도로 관측됐다.

 낮 최고기온은 춘천 0도, 인천 1도, 수원·청주 2도, 광주·목포 4도, 대구·창원·여수 5도, 강릉·포항 6도, 부산·울산 7도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가 '나쁨(일평균 81~150㎍/㎥)'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가 0.5~1.0m로 일겠다. 먼바다는 최고 2.0m까지 일기도 하겠다.

 동해안은 1.0~2.5m로 높게 일겠고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나타날 수 있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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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낮부터 풀려…서울 6일만에 영상권

기사등록 2017/01/25 05:33: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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