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보유 홍보매체 활용 2차기업 홍보

기사등록 2017/01/23 09:20:08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시가 보유하고 있는 홍보매체를 이용해 비영리법인과 단체에 대한 2차 홍보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전통시장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공유기업, 협동조합 등의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 배려차원에서 이같이 정했다.

 선정대상은 중리전통시장상인회, 도마큰시장상인회, 마당극패 우금치, 나무시어터 연극협동조합, 피플카쉐어링 등 12개 단체다.

 선정된 단체에 대해선 오는 6월까지 대전도시철도 역사 내 광고판을 비롯해 홍보판, LED 전광판 등 광고판 70면을 활용해 홍보를 해주게 된다.

 홍보를 위한 광고 디자인은 한밭대 시각디자인과와 대전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교수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다.

 시 관계자는 "홍보대행을 통해 4억~5억원의 광고비 지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홍보수단과 재정이 열악한 공익단체 등을 중심으로 시 보유 매체를 이용한 홍보를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3월중 제3차 홍보매체 이용 신청을 접수하고 7월부터 홍보물을 제작, 각 홍보매체에 게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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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보유 홍보매체 활용 2차기업 홍보

기사등록 2017/01/23 09:20: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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