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조직위에 따르면 전날 7500명이 찾는 등 지금까지 축제장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5만3558명으로 집계됐다.
휴일인 22일에도 8000명이 찾은 것으로 조직위는 잠정집계하고 있어 산천어축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개막 9일 만에 6만명을 넘어 6만1558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만9576명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해 세계적인 겨울축제의 명성을 실감케 하고 있다. 이같은 추세라면 지난해 7만4892명보다 크게 증가한 1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개막 첫날인 14일 영국의 로이터 통신을 비롯해 미국 AP, 프랑스 AFP, 유럽 보도사진 전문 통신사 EPA 등 6개 외신들이 축제장을 찾아 취재 경쟁을 펼치는 등 해외 언론들의 취재 열기도 뜨거웠다.
현재까지 유럽 등 해외 19개 매체에서 총 195건을 보도하는 등 국내 언론뿐 아니라 해외언론에서도 산천어축제를 집중 조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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