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루트(레바논)=AP/뉴시스】김재영 기자 = 이슬람국가(IS) 조직이 시리아 고대유적 도시 팔미라에서 12명의 포로들을 총살 및 참수로 죽였다고 시리아 민간 해외조직이 19일 말했다.
영국에 소재한 시리아 인권관측단은 희생자 중 교사 및 공무원인 4명은 참수됐으며 시리아 반군 4명과 친정부 민병대원 4명은 모두 총에 맞은 뒤 목이 잘렸다고 말했다. 팔미라 모니터 단체도 이같이 전했다.
IS는 이들 포로 일부를 팔미라 유적지 내 로마시대 원형극장에서 살해했다. 다른 포로들은 팔미라 박물과 뜰이나 옛 러시아군 기지에서 처단됐다.
드넓은 동부 락까를 시리아 근거지로 삼아온 IS는 중부 팔미라를 포획해 서진 기지로 삼으려 했으나 지난해 초 러시아 지원을 받은 시리아 정부군에게 밀려났다.
그러나 9개월 뒤인 12월 팔미라를 다시 수중에 넣었다.
[email protected]
영국에 소재한 시리아 인권관측단은 희생자 중 교사 및 공무원인 4명은 참수됐으며 시리아 반군 4명과 친정부 민병대원 4명은 모두 총에 맞은 뒤 목이 잘렸다고 말했다. 팔미라 모니터 단체도 이같이 전했다.
IS는 이들 포로 일부를 팔미라 유적지 내 로마시대 원형극장에서 살해했다. 다른 포로들은 팔미라 박물과 뜰이나 옛 러시아군 기지에서 처단됐다.
드넓은 동부 락까를 시리아 근거지로 삼아온 IS는 중부 팔미라를 포획해 서진 기지로 삼으려 했으나 지난해 초 러시아 지원을 받은 시리아 정부군에게 밀려났다.
그러나 9개월 뒤인 12월 팔미라를 다시 수중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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