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시스】이경환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전단 200여 장이 경기 파주시의 한 주택가 차량에 떨어져 경찰이 수거했다.
13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9시45분께 파주시 야당동의 한 빌라 앞에 주차된 카니발 차량 보닛 위로 전단 200여장이 담긴 풍선이 떨어졌다.
신고자 A(40)씨는 "'쿵' 소리를 듣고 내다보니 빌라 앞 주차된 차량 위로 비닐같은 풍선이 떨어져 112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전단은 가로 5cm·세로 12cm 크기로 '국민이 지켜본다. 헌재는 탄핵을 시급히 결정하라'는 내용과 박 대통령을 비난하는 등 모두 10가지 종류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단이 북한에서 날려보낸 것으로 보고 수거한 전단을 군에 인계할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13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9시45분께 파주시 야당동의 한 빌라 앞에 주차된 카니발 차량 보닛 위로 전단 200여장이 담긴 풍선이 떨어졌다.
신고자 A(40)씨는 "'쿵' 소리를 듣고 내다보니 빌라 앞 주차된 차량 위로 비닐같은 풍선이 떨어져 112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전단은 가로 5cm·세로 12cm 크기로 '국민이 지켜본다. 헌재는 탄핵을 시급히 결정하라'는 내용과 박 대통령을 비난하는 등 모두 10가지 종류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단이 북한에서 날려보낸 것으로 보고 수거한 전단을 군에 인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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