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울산 현대로 이적한 조수혁.(사진=울산 현대 제공)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울산 현대는 골키퍼 정산과 현금을 내주고 인천 유나이티드 골키퍼 조수혁을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FC서울을 거쳐 2013년 인천에 입단한 조수혁은 지난 시즌 26경기에 출전해 팀의 1부리그 잔류를 이끌었다.
조수혁은 "처음 울산 제의를 들었을 때 명문구단에서 관심을 가져준 것에 너무 좋았다. 입단하게 돼 영광"이라며 "울산은 전통적으로 골키퍼가 강했던 명문팀이다. 명성에 걸맞는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김도훈 감독과의 재회를 두고는 "지난해 감독님이 중간에 지휘봉을 내려놓으셨을 때 내가 못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 죄송한 마음이 컸다. 울산에서 다시 감독님을 모시게 된 만큼 올해는 감독님이 기쁜일만 있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울산은 조수혁의 합류로 김용대, 장대희, 문정인 등으로 골키퍼진 구축을 완료했다.
[email protected]
FC서울을 거쳐 2013년 인천에 입단한 조수혁은 지난 시즌 26경기에 출전해 팀의 1부리그 잔류를 이끌었다.
조수혁은 "처음 울산 제의를 들었을 때 명문구단에서 관심을 가져준 것에 너무 좋았다. 입단하게 돼 영광"이라며 "울산은 전통적으로 골키퍼가 강했던 명문팀이다. 명성에 걸맞는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김도훈 감독과의 재회를 두고는 "지난해 감독님이 중간에 지휘봉을 내려놓으셨을 때 내가 못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 죄송한 마음이 컸다. 울산에서 다시 감독님을 모시게 된 만큼 올해는 감독님이 기쁜일만 있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울산은 조수혁의 합류로 김용대, 장대희, 문정인 등으로 골키퍼진 구축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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