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뉴시스】이시우 기자 = KAIST '2016년 올해의 KAIST인 상' 수상자로 화학과 박희성 교수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박 교수는 암과 치매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단백질의 비정상적인 변형을 재현할 수 있는 맞춤형 단백질 변형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교수의 맞춤형 단백질 변형 기술은 암을 포함한 각종 질병의 직접적인 원인을 밝히고 표적항암제 개발 등 글로벌 신약개발 연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 교수는 이날 교내 대강당에서 열린 KAIST 시무식에서 상을 받았다.
박 교수는 "KAIST를 대표하는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자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KAIST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교육 연구기관이 되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AIST는 매년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교육, 연구 실적이 탁월한 인물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박 교수는 암과 치매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단백질의 비정상적인 변형을 재현할 수 있는 맞춤형 단백질 변형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교수의 맞춤형 단백질 변형 기술은 암을 포함한 각종 질병의 직접적인 원인을 밝히고 표적항암제 개발 등 글로벌 신약개발 연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 교수는 이날 교내 대강당에서 열린 KAIST 시무식에서 상을 받았다.
박 교수는 "KAIST를 대표하는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자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KAIST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교육 연구기관이 되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AIST는 매년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교육, 연구 실적이 탁월한 인물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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