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탈 퀀텀닷 기술로 컬러 볼륨과 밝기 한 단계 높여
투명 케이블과 디자인으로 라이프 스타일까지 강조해
【라스베이거스(미국)=뉴시스】김지은 기자 = 삼성전자가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QLED TV시대'를 선언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7' 개막에 앞서 가진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새로운 메탈 퀀텀닷이 적용된 88형과 75형 삼성 QLED TV를 전격 공개했다.
삼성전자 미국 법인의 조 스틴지아노 전무는 "삼성전자가 2년전 이 자리에서 퀀탐닷 기술을 적용한 'SUHD TV'를 처음 공개했을 당시를 생각해 보면 그 TV도 당시로서는 완벽했다"며 "오늘 무대에 올린 'QLED TV'는 우리의 한계는 물론 기존 디스플레이들의 한계를 극복하고 탄생한 차세대 TV"라고 말했다.
삼성 QLED TV는 메탈 퀀텀닷 기술로 화질의 기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설명이다. 100%에 가까운 완벽한 컬러 볼륨을 표현하면서도 1500에서 2000니트 사이에 달하는 밝기를 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이 제품은 활성화된 디스플레이에서 볼 수 있는 가장 깊고 어두운 검은색을 표현해 내고 어느 위치에서나 색의 왜곡 없이 감상할 수 있도록 넓은 시야각을 구현했다.
조 스틴지아노 전무는 "삼성 QLED TV는 화질뿐만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을 강조한 TV"라며 "소비자들은 하나의 투명한 케이블로 주변 기기들을 연결할 수 있고 단자없이 TV를 벽에 설치할 수 있도록 한 디자인을 화질 이상의 혁신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투명 케이블과 디자인으로 라이프 스타일까지 강조해
【라스베이거스(미국)=뉴시스】김지은 기자 = 삼성전자가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QLED TV시대'를 선언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7' 개막에 앞서 가진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새로운 메탈 퀀텀닷이 적용된 88형과 75형 삼성 QLED TV를 전격 공개했다.
삼성전자 미국 법인의 조 스틴지아노 전무는 "삼성전자가 2년전 이 자리에서 퀀탐닷 기술을 적용한 'SUHD TV'를 처음 공개했을 당시를 생각해 보면 그 TV도 당시로서는 완벽했다"며 "오늘 무대에 올린 'QLED TV'는 우리의 한계는 물론 기존 디스플레이들의 한계를 극복하고 탄생한 차세대 TV"라고 말했다.
삼성 QLED TV는 메탈 퀀텀닷 기술로 화질의 기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설명이다. 100%에 가까운 완벽한 컬러 볼륨을 표현하면서도 1500에서 2000니트 사이에 달하는 밝기를 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이 제품은 활성화된 디스플레이에서 볼 수 있는 가장 깊고 어두운 검은색을 표현해 내고 어느 위치에서나 색의 왜곡 없이 감상할 수 있도록 넓은 시야각을 구현했다.
조 스틴지아노 전무는 "삼성 QLED TV는 화질뿐만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을 강조한 TV"라며 "소비자들은 하나의 투명한 케이블로 주변 기기들을 연결할 수 있고 단자없이 TV를 벽에 설치할 수 있도록 한 디자인을 화질 이상의 혁신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삼성전자는 이 행사에서 '공간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TV'라는 콘셉트의 제품 출시도 예고했다. 이 제품은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2017년형 삼성 스마트 TV는 TV와 주변기기들을 단 하나의 리모컨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한 것에서 진화해 '스마트 허브(Smart Hub)'의 UX를 모바일로 확장했다. '스마트 뷰(Smart View)' 앱을 통해 스마트폰을 가상 리모컨처럼 사용할 수 있고 선호하는 콘텐츠에 대한 알림을 실시간으로 받는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또 '음성인식' 기능이 강화돼 콘텐츠 검색이 훨씬 쉬워졌다. 좋아하는 스포츠팀의 경기 중계 채널을 모아서 보여주는 맞춤형 '스포츠 서비스'와 TV에서 나오는 배경음악을 바로 찾아 들을 수 있는 '뮤직 서비스'도 소개했다.
미국시장에서는 '스마트 허브'를 통해서 4K HDR 콘텐츠를 간편하게 시청할 수 있는 'TV 플러스'도 출시 예정이다.
이원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스마트 TV의 핵심 전략은 통합된 경험·개인별로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더 많은 4K HDR(HIGH Dynamic Range)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2017년형 삼성 스마트 TV는 TV와 주변기기들을 단 하나의 리모컨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한 것에서 진화해 '스마트 허브(Smart Hub)'의 UX를 모바일로 확장했다. '스마트 뷰(Smart View)' 앱을 통해 스마트폰을 가상 리모컨처럼 사용할 수 있고 선호하는 콘텐츠에 대한 알림을 실시간으로 받는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또 '음성인식' 기능이 강화돼 콘텐츠 검색이 훨씬 쉬워졌다. 좋아하는 스포츠팀의 경기 중계 채널을 모아서 보여주는 맞춤형 '스포츠 서비스'와 TV에서 나오는 배경음악을 바로 찾아 들을 수 있는 '뮤직 서비스'도 소개했다.
미국시장에서는 '스마트 허브'를 통해서 4K HDR 콘텐츠를 간편하게 시청할 수 있는 'TV 플러스'도 출시 예정이다.
이원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스마트 TV의 핵심 전략은 통합된 경험·개인별로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더 많은 4K HDR(HIGH Dynamic Range)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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