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AP/뉴시스】김재영 기자 =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아침(현지시간) 석유 기업 엑손 모빌의 렉스 틸러슨 CEO를 차기 국무장관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성명에서 틸러슨(64) 국무장관 피 지명자가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기업 지도자이자 국제 계약 성사의 대가"라고 칭찬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어 "렉스 틸러슨의 경력은 아메리카 드림의 결정판이다. 피나는 노력, 헌신 그리고 영민한 사업 거래를 통해 렉스는 세계 최대 기업이자 가장 존경 받은 기업 중 하나인 엑손 모빌의 CEO 직에 이르렀다"고 뉴욕 트럼프 타워에서 배포한 보도 자료를 통해 강조했다.
"렉스는 글로벌 기업을 솜씨있게 경영해왔는데 이는 국무장관 후보로서 결정적인 잇점이었다"고 당선인은 말했다. 최근 틸러슨의 지명설이 돌자 미 국내에 틸러슨의 러시아 및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친밀한 관계에 포커스를 맞춘 지명 비판 및 반대 움직임이 있었다.
트럼프 당선인은 성명에서 틸러슨(64) 국무장관 피 지명자가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기업 지도자이자 국제 계약 성사의 대가"라고 칭찬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어 "렉스 틸러슨의 경력은 아메리카 드림의 결정판이다. 피나는 노력, 헌신 그리고 영민한 사업 거래를 통해 렉스는 세계 최대 기업이자 가장 존경 받은 기업 중 하나인 엑손 모빌의 CEO 직에 이르렀다"고 뉴욕 트럼프 타워에서 배포한 보도 자료를 통해 강조했다.
"렉스는 글로벌 기업을 솜씨있게 경영해왔는데 이는 국무장관 후보로서 결정적인 잇점이었다"고 당선인은 말했다. 최근 틸러슨의 지명설이 돌자 미 국내에 틸러슨의 러시아 및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친밀한 관계에 포커스를 맞춘 지명 비판 및 반대 움직임이 있었다.
지명 후 틸러슨 CEO는 성명을 통해 "매우 영광스럽다"면서 "미국의 대외 관계 신뢰를 회복하고 국가 안보를 진전시키고자 하는 트럼프 당선인의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야당인 민주당뿐 아니라 공화당 일부에서도 틸러슨의 푸틴 밀착을 문제시하고 있는 의원들이 많아 내년 1월 말 트럼프 취임 직후에 있을 틸러슨의 상원 인준 과정이 매우 험난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야당인 민주당뿐 아니라 공화당 일부에서도 틸러슨의 푸틴 밀착을 문제시하고 있는 의원들이 많아 내년 1월 말 트럼프 취임 직후에 있을 틸러슨의 상원 인준 과정이 매우 험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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