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해 냉동식품을 개발할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 가공유통센터 건립에 들어갔다.
청주시는 5일 흥덕구 지동동 일원에서 센터 기공식을 하고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5542㎡의 터에 국비 30억원 등 68억원을 투입, 지상 3층(연면적 1946㎡) 규모로 센터를 지을 예정이다.
운영은 청주 51개 농가가 참여한 충북 친환경 채소 클러스터 사업단이 맡는다.
센터 1층은 사업단에 참여한 회원들이 계약 재배한 농산물을 보관하는 저온·냉장시설이 들어선다.
2층은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개별급속 냉동(IQF) 시설과 세척기, 외포장 설비 등이 마련된다. 3층은 기계 시설 등이 설치된다.
센터는 개별급속 냉동 시설을 이용해 조미 채소류인 대파와 마늘 등을 냉동식품으로 개발, 유통할 예정이다.
시는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 분야 산업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에 도움일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산학연관이 협력해 이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노력하겠다"며 "브랜드 개발을 위해 집중 투자와 홍보, 공동 마케팅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청주시는 5일 흥덕구 지동동 일원에서 센터 기공식을 하고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5542㎡의 터에 국비 30억원 등 68억원을 투입, 지상 3층(연면적 1946㎡) 규모로 센터를 지을 예정이다.
운영은 청주 51개 농가가 참여한 충북 친환경 채소 클러스터 사업단이 맡는다.
센터 1층은 사업단에 참여한 회원들이 계약 재배한 농산물을 보관하는 저온·냉장시설이 들어선다.
2층은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개별급속 냉동(IQF) 시설과 세척기, 외포장 설비 등이 마련된다. 3층은 기계 시설 등이 설치된다.
센터는 개별급속 냉동 시설을 이용해 조미 채소류인 대파와 마늘 등을 냉동식품으로 개발, 유통할 예정이다.
시는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 분야 산업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에 도움일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산학연관이 협력해 이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노력하겠다"며 "브랜드 개발을 위해 집중 투자와 홍보, 공동 마케팅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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