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은 기자 = 박정희 전 대통령 사망 당시 비서실장을 지낸 김계원 전 창군동우회 회장이 지난 3일 오후 11시께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
김 전 비서실장은 육군참모총장, 중앙정보부장을 지내고 1979년 2월 대통령 비서실장에 임명됐다. 그는 같은해 10월26일 박 전 대통령 서거 당시 궁정동 현장에서 모든 상황을 지켜본 주요 인사다.
당시 박 전 대통령의 시신을 등에 업고 국군서울지구병원으로 달려갔던 김 전 비서실장은 이후 살인 및 내란미수죄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으나 사면복권됐다.
유족으로는 부인 서봉선씨, 김병덕(기화산업 대표·한국스페셜올림픽 부총재)·병민·혜령씨 2남 1녀가 있다.
빈소는 고대 안암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7일 오전 10시다.
[email protected]
김 전 비서실장은 육군참모총장, 중앙정보부장을 지내고 1979년 2월 대통령 비서실장에 임명됐다. 그는 같은해 10월26일 박 전 대통령 서거 당시 궁정동 현장에서 모든 상황을 지켜본 주요 인사다.
당시 박 전 대통령의 시신을 등에 업고 국군서울지구병원으로 달려갔던 김 전 비서실장은 이후 살인 및 내란미수죄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으나 사면복권됐다.
유족으로는 부인 서봉선씨, 김병덕(기화산업 대표·한국스페셜올림픽 부총재)·병민·혜령씨 2남 1녀가 있다.
빈소는 고대 안암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7일 오전 10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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