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시내티=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연설 중 웃고 있다. 트럼프의 대중연설은 지난 11월 8일 대선 승리 연설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2016.12.02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일(현지시간) 다음 주중 내각 인선 대부분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말그대로 조만간 남은 발표들을 할 것"이라며 "현재까지는 사람들이 우리의 선택을 반기고 있다. 멋진 내각을 꾸리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몇몇 인선을 마쳤지만 다음 주 큰 판이 시작된다"며 "뛰어난 사람들이 합류하고 있다. 다음 주면 이들 중 대부분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교수장인 국무장관으로 2012년 공화당 대선 후보인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를 선호하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그는 "어떻게 되나 지켜 보자"라고만 했다.
트럼프는 이번 주 초대 국방장관에 제임스 매티스 전 미군 사령관을 낙점했다. 재무장관과 상무장관에는 각각 월가 출신인 스티브 므누신, 윌버 로스 등을 지명했다.
앞서 법무장관(제프 세션스 상원의원), 교육장관(베시 디보스 전미 아동 연맹(AFC) 회장), 보건장관(톰 프라이스 하원의원), 교통장관(일레인 차오 전 노동장관) 등의 인선도 완료됐다.
남은 자리는 국무장관, 내무장관, 국토안보부 장관, 노동장관, 에너지장관, 농무장관, 주택도시개발 장관, 재향군인부 장관 등이다.
[email protected]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말그대로 조만간 남은 발표들을 할 것"이라며 "현재까지는 사람들이 우리의 선택을 반기고 있다. 멋진 내각을 꾸리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몇몇 인선을 마쳤지만 다음 주 큰 판이 시작된다"며 "뛰어난 사람들이 합류하고 있다. 다음 주면 이들 중 대부분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교수장인 국무장관으로 2012년 공화당 대선 후보인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를 선호하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그는 "어떻게 되나 지켜 보자"라고만 했다.
트럼프는 이번 주 초대 국방장관에 제임스 매티스 전 미군 사령관을 낙점했다. 재무장관과 상무장관에는 각각 월가 출신인 스티브 므누신, 윌버 로스 등을 지명했다.
앞서 법무장관(제프 세션스 상원의원), 교육장관(베시 디보스 전미 아동 연맹(AFC) 회장), 보건장관(톰 프라이스 하원의원), 교통장관(일레인 차오 전 노동장관) 등의 인선도 완료됐다.
남은 자리는 국무장관, 내무장관, 국토안보부 장관, 노동장관, 에너지장관, 농무장관, 주택도시개발 장관, 재향군인부 장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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