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국내 한옥 호텔 최초 '별 다섯 개'

기사등록 2016/12/01 22:02:06

최종수정 2016/12/28 18:00:44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연수구 송도동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이 '5성급 호텔'로 우뚝 섰다. 국내 한옥 호텔 중 최초다.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최근 한국관광공사의 호텔 등급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5성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호텔은 2015년 5월 대지 면적 2만8005㎡ 부지에 국내 최대 한옥 호텔로 개관했다. 소유주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며, 국내 최다 호텔 네트워크를 보유한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가 위탁 경영한다. 한옥 숙박 시설에 특급호텔식 서비스를 접목한 한옥 호텔은 이곳이 국내 최초다.

 로얄 스위트 룸 2채, 디럭스 스위트 룸 12채, 디럭스룸 16실 등 총 30객실을 비롯해 한식당 ‘수라’. 대·중·야외 연회장 등을 갖췄다.

 내·외관 디자인에 전통 건축 명장들이 대거 참여해 건축미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국토도시디자인대전’에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을 받았다.  

 조달 총지배인은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이 최초의 5성급 한옥 호텔로 기록돼 매우 뜻깊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5성급 한옥 호텔이라는 명예와 자긍심을 갖고 우리 한옥의 아름다움과 우수한 전통문화를 국내외 고객에게 알리는 일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 호텔은 5성급 획득을 기념해 12월 한 달간 주중 특가 패키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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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국내 한옥 호텔 최초 '별 다섯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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