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젤라틴 캡슐 원료판별 유전자 분석기술 개발

기사등록 2016/12/01 11:47:12

최종수정 2016/12/28 18:00:27

【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 캡슐의 주요 성분인 젤라틴이 어떤 원료로 만들어 졌는지 판별할 수 있는 유전자분석법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분석법은 젤라틴이 우피(牛皮) 또는 돈피(豚皮)로 만들어진 경우를 판별할 수 있는 기존 분석법보다 감도와 정확도가 개선돼 어류 또는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 진 경우도 판별할 수 있다.    이 분석법의 특징은 젤라틴 원료에 존재하는 고유 유전자의 특정부위를 찾아내 중합효소연쇄반응(PCR)을 사용해 증폭하는 것이다.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해외직구 캡슐제품 100건의 젤라틴 원료를 분석한 결과 식물성 원료가 30건, 돈피가 24건, 우피가 46건으로 확인된 바 있다.    식약처는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캡슐의 젤라틴 원료로 우피를 사용했으나 돈피를 사용한 것처럼 표시하는 등 젤라틴 원료 허위 표시를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원료의 진위판별 연구를 통해 식품안전관리의 과학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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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젤라틴 캡슐 원료판별 유전자 분석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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