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형 아웃도어가 뜬다…LF, 신상품 샬레 패딩 '주목'

기사등록 2016/11/30 09:03:05

최종수정 2016/12/28 17:59:59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올 가을·겨울 시즌에는 도심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형 아웃도어가 핵심 트렌드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각 브랜드에서도 이러한 시장 분위기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최근 일상에서도 자주 입을 수 있는 도심형 라이프 스타일 아웃도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아웃도어의 기능성을 가지면서도 캐주얼로도 적극 활용이 가능한 제품들이 대거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어느 옷에도 쉽게 매치가 가능한 단색의 활용이 두드러지며, 젤제된 디자인과 디테일, 세련된 핏이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몇 년간 큰 인기를 누렸던 두툼한 헤비다운의 인기는 다소 주춤할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라이프 스타일형 재킷, 라인이 살아있는 다운은 이번 시즌 유행 아이템으로 새롭게 떠오를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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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이번 시즌 아웃도어 시장의 새로운 점은 기능성 보다는 스타일이 더욱 중점적으로 부각된다는 것이다. 이미 아웃도어 브랜드들 간 치열한 기술개발 경쟁에 따라 제품의 기능적 측면은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때문에 그동안 우후죽순처럼 쏟아졌던 고기능성 위주의 제품보다는 기능성은 갖추되 스타일리시한 감각과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제품이 주목 받을 예정이다.

 이러한 경향에 맞춰 LF의 라푸마는 허리 벨트 포인트로 날씬한 라인을 살려주는 여성 롱 다운 재킷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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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상은 세련된 느낌을 주는 화이트와 블랙, 회색의 모노톤이 중심적으로 사용되며 브라운, 카키가 이번 시즌 핵심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또 아이보리, 베이지, 챠콜, 그레이시 블루, 다크 그린 등의 색상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라푸마는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배경으로 이번 겨울 주력 패딩 샬레를 입은 모델의 세련된 모습을 담은 TV 광고를 공개했다. 인체가 가진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는 핏과 세련된 디테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라푸마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샬레' 패딩은 이번 시즌 라푸마가 집중하는 스타일리시함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 제품으로 프랑스 감성의 핏과 고급스러운 색감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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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은경 LF 라푸마CD 상무는 "최근 아웃도어 시장에 불어온 스포티즘과 캐주얼화 경향으로 단순히 아웃도어 제품의 기능성만으로는 고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다"며 "아웃도어 고유의 기능성을 탑재시키면서도 언제, 어디서든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높아진 고객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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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형 아웃도어가 뜬다…LF, 신상품 샬레 패딩 '주목'

기사등록 2016/11/30 09:03:05 최초수정 2016/12/28 17: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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