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AP/뉴시스】 박영환 기자 = 프랑수아 피용(62) 전 총리가 27일(현지시간) 치러진 프랑스 제1야당인 공화당의 대선후보 경선 결선투표에서 알랭 쥐페를 꺾고 승리했다.
피용 전 총리는 이날 결선 투표 직후 선거승리연설에서 극우는 물론 신뢰를 잃은 좌파를 꺾기 위해서 단합해야 한다며 당내 분열을 하루빨리 극복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공화당 경선 기간중 ▲철저한(drastic) 자유시장 개혁 ▲이슬람과 이민자들에 대한 강경노선 ▲전통적 가족 가치의 존중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과 관계 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피용 전 총리는 마거릿 대처 전 영국총리의 신자유주의 정책을 지지하는 친시장주의자로 평가받는다.
각종 여론조사는 피용 전 총리가 내년 4~5월 치러지는 프랑스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해왔다. 또 그를 위협할 강력한 적수는 극우 지도자인 국민전선(FN)의 마리 르펜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mail protected]
피용 전 총리는 이날 결선 투표 직후 선거승리연설에서 극우는 물론 신뢰를 잃은 좌파를 꺾기 위해서 단합해야 한다며 당내 분열을 하루빨리 극복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공화당 경선 기간중 ▲철저한(drastic) 자유시장 개혁 ▲이슬람과 이민자들에 대한 강경노선 ▲전통적 가족 가치의 존중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과 관계 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피용 전 총리는 마거릿 대처 전 영국총리의 신자유주의 정책을 지지하는 친시장주의자로 평가받는다.
각종 여론조사는 피용 전 총리가 내년 4~5월 치러지는 프랑스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해왔다. 또 그를 위협할 강력한 적수는 극우 지도자인 국민전선(FN)의 마리 르펜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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