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가맹점, 3년 내 100만개로 확대할 것"
"한국에 해외 최초로 알리페이 고객서비스센터 열어"
"현지 소매업체에 中 소비자 분석자료 제공 중"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중국 알리바바의 금융 자회사인 핀테크 기업 앤트파이낸셜(Ant Financial)의 더글라스 피긴(Douglas Feagin) 수석 부사장은 22일 방한(訪韓)해 자사의 온라인 결제시스템인 알리페이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 제공한다는 포부를 다졌다.
피긴 부사장은 이날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알리페이 연례 파트너 컨퍼런스 2016'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들이 중국 내 서비스를 해외에서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해외 가맹점을 향후 3년내 100만개로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또 "알리페이를 통해 중국인들이 해외에서 교통, 쇼핑, 숙박 등 여행 가이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글로벌 핀라이프를 즐길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10년에는 이용자 20억명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피긴 부사장은 "알리페이 서비스의 확대하기 위해 전세계 알리페이 가맹점 수를 늘리는 것과 핵심 파트너와 우리의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 두 가지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것"이라며 "현지 소매업체들에는 앤트파이낸셜과 파트너사들의 데이터 분석자료를 제공해 가맹점들이 중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이해하고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고 밝혔다.
2004년 설립된 앤트파이낸셜의 알리페이는 전세계 사용자가 4억5000만명에 이르는 글로벌 최대 전자결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탄탄한 중국 내 이용자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해외 국가와 현지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기준 현재 독일, 프랑스 등 70개국의 가맹점 8000여곳에서 알리페이로 즉시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인 한국은 알리페이가 중시하는 시장이다. 지난 10월 국경절 연휴 기간에 한국 내 지급결제 비중은 알리페이 해외 매출의 35%를 차지했다. 알리페이는 한국 시장에는 지난해 4월 진출했으며 현재 국내 주요 백화점, 면세점을 포함해 가맹점 3만2000여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피긴 부사장도 "해외 알리페이 가맹점이 한국에 제일 많다"며 "한국 시장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앤트파이낸셜은 또 이날 한국무역협회, 아이씨비(ICB)와의 3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코엑스몰 내 '알리페이 고객서비스센터'를 열었다.
정원식 알리페이코리아 대표는 "한국 코엑스몰 내 설치한 고객서비스센터는 알리페이의 해외 최초 고객서비스센터"라며 "중국인 관광객은 센터 내에서 알리페이의 온·오프라인(O2O) 결제를 체험하고 수하물 보관, 세금 환급, 환전 및 휴게 라운지 등의 각종 편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알리페이는 같은 날 신세계그룹과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마트, 위드미, 스타필드 등의 그룹 내 유통, 면세, 식음료 업장에서 알리페이 서비스 제공 및 공동 프로모션 등 마케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한국에 해외 최초로 알리페이 고객서비스센터 열어"
"현지 소매업체에 中 소비자 분석자료 제공 중"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중국 알리바바의 금융 자회사인 핀테크 기업 앤트파이낸셜(Ant Financial)의 더글라스 피긴(Douglas Feagin) 수석 부사장은 22일 방한(訪韓)해 자사의 온라인 결제시스템인 알리페이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 제공한다는 포부를 다졌다.
피긴 부사장은 이날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알리페이 연례 파트너 컨퍼런스 2016'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들이 중국 내 서비스를 해외에서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해외 가맹점을 향후 3년내 100만개로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또 "알리페이를 통해 중국인들이 해외에서 교통, 쇼핑, 숙박 등 여행 가이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글로벌 핀라이프를 즐길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10년에는 이용자 20억명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피긴 부사장은 "알리페이 서비스의 확대하기 위해 전세계 알리페이 가맹점 수를 늘리는 것과 핵심 파트너와 우리의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 두 가지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것"이라며 "현지 소매업체들에는 앤트파이낸셜과 파트너사들의 데이터 분석자료를 제공해 가맹점들이 중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이해하고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고 밝혔다.
2004년 설립된 앤트파이낸셜의 알리페이는 전세계 사용자가 4억5000만명에 이르는 글로벌 최대 전자결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탄탄한 중국 내 이용자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해외 국가와 현지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기준 현재 독일, 프랑스 등 70개국의 가맹점 8000여곳에서 알리페이로 즉시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인 한국은 알리페이가 중시하는 시장이다. 지난 10월 국경절 연휴 기간에 한국 내 지급결제 비중은 알리페이 해외 매출의 35%를 차지했다. 알리페이는 한국 시장에는 지난해 4월 진출했으며 현재 국내 주요 백화점, 면세점을 포함해 가맹점 3만2000여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피긴 부사장도 "해외 알리페이 가맹점이 한국에 제일 많다"며 "한국 시장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앤트파이낸셜은 또 이날 한국무역협회, 아이씨비(ICB)와의 3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코엑스몰 내 '알리페이 고객서비스센터'를 열었다.
정원식 알리페이코리아 대표는 "한국 코엑스몰 내 설치한 고객서비스센터는 알리페이의 해외 최초 고객서비스센터"라며 "중국인 관광객은 센터 내에서 알리페이의 온·오프라인(O2O) 결제를 체험하고 수하물 보관, 세금 환급, 환전 및 휴게 라운지 등의 각종 편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알리페이는 같은 날 신세계그룹과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마트, 위드미, 스타필드 등의 그룹 내 유통, 면세, 식음료 업장에서 알리페이 서비스 제공 및 공동 프로모션 등 마케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