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복합레저 단지 '고흥 썬밸리콘도' 기공

기사등록 2016/11/21 17:49:12

최종수정 2016/12/28 17: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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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시스】김석훈 기자 = 오는 2017년 하반기에 전남 고흥군에 체류형 복합레저 관광시설이 건립돼 문을 연다.


 고흥군은 21일 도덕면 용동리 일원에서 '고흥 썬밸리콘도'의 첫 삽을 뜨는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썬밸리콘도는 3만3628㎡ 부지에 지상 10층 본관에 콘도형 객실 150실과 풀빌라 12동의 숙박시설, 연회장, 라운지, 해수탕, 야외수영장 테마공원, 다목적 공연장 등 다중 편의시설을 갖추고 2017년 개장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병종 군수, 이신근 썬밸리 그룹 회장, 송우섭 군의회 부의장,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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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신근 회장은 기공식 과정에서 '사랑의 쌀 나눔식'을 갖고 20㎏ 백미 200포를 고흥군에 전달했다.



 박병종 군수는 "최근 관광객의 급증에도 불구하고 체류형 관광시설의 부재로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 머무르는 실정이다"면서 "썬밸리 콘도가 완공되면 숙박시설 문제가 획기적으로 개선돼 '체류형 관광고흥'을 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고흥의 우주체험시설 및 해양자원과 썬밸리 그룹의 레저사업 경험을 접목해 고흥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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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골프 애호가들에게 '썬밸리 골프장'으로 알려진 썬밸리 그룹은 3개국에 7곳 144홀의 골프장과 숙박규모 400실의 콘도와 호텔을 갖추고 있다.

 국내에서는 특급호텔 썬밸리호텔·물놀이 공원, 여주 온천 등 다양한 레저시설을 운영 중이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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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복합레저 단지 '고흥 썬밸리콘도' 기공

기사등록 2016/11/21 17:49:12 최초수정 2016/12/28 17: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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