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AP/뉴시스】일본 도쿄도 수미다(墨田) 구청이 지난 16일 일본 유명 목판화가 가쓰시카 호쿠사이(葛飾北齋)의 작품인 오토바이 번호판을 전시하고 있다. 구청은 이번 달에만 이 번호판을 2000개 한정으로 제작해 발행하고 있으며 이 지역 주민만 사용할 수 있다. 2016.11.19
【도쿄=AP/뉴시스】이수지 기자 = 일본 도쿄에서 유명 목판화가의 작품이 들어간 오토바이 번호판이 지난 16일(현지시간) 공개됐다.
일본 유명 목판화가 가쓰시카 호쿠사이(葛飾北齋)의 작품이 도쿄도 수미다(墨田)구에서 발행하는 오토바이용 번호판으로 만들어 졌다.
도쿄에 사는 한 학생이 디자인한 이 번호판에는 호쿠사이의 유명한 작품인 부악 36경 중 ‘가나가와의 큰 파도’와 ‘붉은 후지산’ 등의 이미지가 들어가 있다.
수미다 구청은 호쿠사이의 작품을 전시하는 수미다 박물관 개관을 기념해 이 번호판을 이번 달에만 2000개 한정 제작했고 이 지역 주민만 이 번호판을 사용할 수 있다.
호쿠사이는 에도 말기에 활동했던 이 지역 출신의 유명 목판화가이다. 그는 자연의 물상에 자신의 주관을 반영하여 그리는 독특한 화풍을 만들어냈고, 그의 그림은 서양 예술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그는 ‘부악36경’을 비롯해 모두 40000여 점의 작품을 남겼다.
[email protected]
일본 유명 목판화가 가쓰시카 호쿠사이(葛飾北齋)의 작품이 도쿄도 수미다(墨田)구에서 발행하는 오토바이용 번호판으로 만들어 졌다.
도쿄에 사는 한 학생이 디자인한 이 번호판에는 호쿠사이의 유명한 작품인 부악 36경 중 ‘가나가와의 큰 파도’와 ‘붉은 후지산’ 등의 이미지가 들어가 있다.
수미다 구청은 호쿠사이의 작품을 전시하는 수미다 박물관 개관을 기념해 이 번호판을 이번 달에만 2000개 한정 제작했고 이 지역 주민만 이 번호판을 사용할 수 있다.
호쿠사이는 에도 말기에 활동했던 이 지역 출신의 유명 목판화가이다. 그는 자연의 물상에 자신의 주관을 반영하여 그리는 독특한 화풍을 만들어냈고, 그의 그림은 서양 예술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그는 ‘부악36경’을 비롯해 모두 40000여 점의 작품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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