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고유 서체 '다산체' 2종 개발

기사등록 2016/10/26 13:59:30

최종수정 2016/12/28 17:50:09

【남양주=뉴시스】이병훈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과 남양주의 멋을 한글에 담은 남양주의 고유 서체인 '다산체' 2종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오는 31일부터 시청 홈페이지(www.nyj.go.kr)를 통해 시민 등 일반인과 기업에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에 개발된 '다산체'는 실용성과 가독성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춰 제작했으며, 향후 이용자의 만족도와 완성도를 검토해 추가로 고유 서체를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다산체'를 각종 공공시설과 도로시설물의 안내판, 사인, 간판과 공문서 작성 및 각종 홍보물, 책자 등 편집용으로 사용한다.

 또 각종 홈페이지 및 모바일 등 디지털기기 화면용으로도 사용해 차별화된 도시 이미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도시 이미지를 담은 '다산체'는 기존 서체에서는 느낄 수 없는 먹 번짐의 효과를 줘 마치 손으로 써내려간 캘리그라피 같은 느낌으로 제작됐다.

 '고딕체'는 네모 틀을 기본 골격으로 가독성을 높였으며, 살아 숨 쉬는 자연의 이미지를 살린 둥근모서리와 도시의 세련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각진 모서리를 공존시켜가며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도시 이미지를 담았다.

 시 관계자는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다산 정약용선생의 정신과 결합시켜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남양주만의 도시이미지를 확립하고, 시의 역사적・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고유서체인 '다산체'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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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고유 서체 '다산체' 2종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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