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아르헨티나에서 다운증후군 장애 때문에 유치원으로부터 거절 당했던 여자아이가 커서 유치원 교사의 꿈을 이뤘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은 다운증후군이라는 장애로 인해 '괴물'이라는 놀림을 받고 유치원에 들어가지 못했던 노엘리아 가렐라(31)가 아이들에게 꿈과 사랑을 주는 유치원 담임교사가 된 사연을 전했다.
가렐라는 약 9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쳐 최근 아르헨티나 중부도시 코르도바에 있는 '제르모니토 유치원'에 정식 채용됐다. 그는 아르헨티나 최초의 다운증후군을 가진 교사로 알려졌다.
지체, 지적 장애가 있는 다운증후군을 지닌 장애인이 아이들을 돌보는 힘든 일을 해야하는 교사로 채용되기는 전 세계적으로 매우 드문 일이다.
가렐라는 언론에 "어렸을 때부터 나는 아이들을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꼭 유치원 교사가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가렐라가 우려와 반대를 극복하고 교사의 꿈을 이룬 과정은 녹록지 않았다. 그러나 아이들을 너무 사랑했기 때문에 그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약 9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쳐 교사가 될 수 있었다.
수사나 제르단 원장은 "가렐라를 고용하기로 한 것은 매우 독특한 경험"이라면서 "아이들이 그를 받아들이고 그가 유치원의 일원이 되는 과정은 우리 인생에 중요한 교훈을 줬다"고 주장했다.
[email protected]
24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은 다운증후군이라는 장애로 인해 '괴물'이라는 놀림을 받고 유치원에 들어가지 못했던 노엘리아 가렐라(31)가 아이들에게 꿈과 사랑을 주는 유치원 담임교사가 된 사연을 전했다.
가렐라는 약 9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쳐 최근 아르헨티나 중부도시 코르도바에 있는 '제르모니토 유치원'에 정식 채용됐다. 그는 아르헨티나 최초의 다운증후군을 가진 교사로 알려졌다.
지체, 지적 장애가 있는 다운증후군을 지닌 장애인이 아이들을 돌보는 힘든 일을 해야하는 교사로 채용되기는 전 세계적으로 매우 드문 일이다.
가렐라는 언론에 "어렸을 때부터 나는 아이들을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꼭 유치원 교사가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가렐라가 우려와 반대를 극복하고 교사의 꿈을 이룬 과정은 녹록지 않았다. 그러나 아이들을 너무 사랑했기 때문에 그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약 9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쳐 교사가 될 수 있었다.
수사나 제르단 원장은 "가렐라를 고용하기로 한 것은 매우 독특한 경험"이라면서 "아이들이 그를 받아들이고 그가 유치원의 일원이 되는 과정은 우리 인생에 중요한 교훈을 줬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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