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개발공사, 태풍 피해 울산·양산·경주에 삼다수 지원

기사등록 2016/10/12 16:30:27

최종수정 2016/12/28 17:46:12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12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서 직원들이 공사가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울산·양산·경주지역에 지원할 삼다수를 자동차에 싣고 있다. 2016.10.12 (사진= 제주개발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12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서 직원들이 공사가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울산·양산·경주지역에 지원할 삼다수를 자동차에 싣고 있다. 2016.10.12 (사진= 제주개발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JPDC: 사장 김영철)는 최근 제18호 태풍 ‘차바’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울산, 양산, 경주 등 식수난을 겪고 있는 남부 지역에 삼다수를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JPDC는 태풍 피해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경남 일부 지역과 최근 지진에 이어 또다시 재난을 겪게 된 경주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구호 활동의 하나로 일환으로 이 같이 지원했다.

 JPDC는 울주군과 울산시, 양산시, 경북 경주시 등 식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76가구에 2ℓ 페트병에 담긴 삼다수 1만520병을 전달했다.

 지난 2014년부터 JPDC는 재난·재해에 대한 예방과 효율적인 구호 활동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약을 맺고 재난·재해가 발생할 경우 해당 지역에 삼다수를 지원해 오고 있다.

 JPDC는 지난해 1월 의정부 아파트 화재 이재민을 비롯해 지난 3월과 6월에는 가뭄으로 고통을 받은 강원도와 전라남도 낙도 지역,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 생수를 지원했다.

 또 최근에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도서 지역 가운데 식수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도 거주 주민들에게도 생수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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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개발공사, 태풍 피해 울산·양산·경주에 삼다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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