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AP/뉴시스】 브라질 경찰이 10일 리우데자네이루 시내 빈민가인 파바오 파바오지노 지역에서 대규모 작전을 펼친 뒤 사람들을 수갑을 채워 연행하고 있다. 이날 경찰은 이 지역에서 총격전을 펼치며 마약단속에 나섰고 보안군이 한 때 증원되었다. 2016.10.11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AP/뉴시스】차의영 기자=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시내에서 10일(현지시간) 경찰과 범죄조직으로 의심되는 집단이 한 시간 가까이 총격전을 벌여 3명이 숨지고 번화가인 코파카바나와 이파네마 지역 도로가 봉쇄되었다.
경찰은 리우시내 대표적 슬럼가인 파바오 파바오지노에서 마약조직들에 대한 단속작전을 펴왔으며 "빈민가 살인"이라는 주민반발로 한 때 폭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 지역은 코파카바나와 이파네마의 번화가 사이에 끼여 있는 슬럼가라고 경찰은 밝혔다.
목격자들은 이 총격전이 몇 시간동안 계속되었으며 이파네마 전철역 부근에서는 폭탄이 터지는 소리도 들렸다고 말했지만 경찰은 폭발이 있었는지는 확인해주지 않았다. 이 총격전으로 양대 번화가 상점들은 모두 문을 닫았다.
파바오 바바오지노 주민들은 사망자수가 경찰이 사살했다고 발표한 3명의 범죄용의자가 아니고 그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경찰은 리우시내 대표적 슬럼가인 파바오 파바오지노에서 마약조직들에 대한 단속작전을 펴왔으며 "빈민가 살인"이라는 주민반발로 한 때 폭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 지역은 코파카바나와 이파네마의 번화가 사이에 끼여 있는 슬럼가라고 경찰은 밝혔다.
목격자들은 이 총격전이 몇 시간동안 계속되었으며 이파네마 전철역 부근에서는 폭탄이 터지는 소리도 들렸다고 말했지만 경찰은 폭발이 있었는지는 확인해주지 않았다. 이 총격전으로 양대 번화가 상점들은 모두 문을 닫았다.
파바오 바바오지노 주민들은 사망자수가 경찰이 사살했다고 발표한 3명의 범죄용의자가 아니고 그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리우데자네이후=AP/뉴시스】중무장한 브라질 경찰이 10일(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 파바오 파바오지노 빈민가에서 마약 범죄자 체포작전을 벌인 후 트럭을 타고 이동하고 있다. 이번 작전 중 경찰과 범죄자들 간에 총격전이 벌어져 최소 1명이 사망했다. 2016.10.11
경찰이 체포했다고 발표한 사람은 모두 5명이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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