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서 경찰과 범죄조직 총격전 3명사망

기사등록 2016/10/11 08:24:10

최종수정 2016/12/28 17:45:38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AP/뉴시스】 브라질 경찰이 10일 리우데자네이루 시내 빈민가인 파바오 파바오지노 지역에서 대규모 작전을 펼친 뒤 사람들을 수갑을 채워 연행하고 있다.  이날 경찰은 이 지역에서 총격전을 펼치며 마약단속에 나섰고 보안군이 한 때 증원되었다. 2016.10.11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AP/뉴시스】 브라질 경찰이 10일 리우데자네이루 시내 빈민가인 파바오 파바오지노 지역에서 대규모 작전을 펼친 뒤 사람들을 수갑을 채워 연행하고 있다.  이날 경찰은 이 지역에서 총격전을 펼치며 마약단속에 나섰고 보안군이 한 때 증원되었다. 201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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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AP/뉴시스】차의영 기자=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시내에서 10일(현지시간)  경찰과 범죄조직으로 의심되는 집단이 한 시간 가까이 총격전을 벌여 3명이 숨지고  번화가인 코파카바나와 이파네마 지역 도로가 봉쇄되었다.


 경찰은 리우시내 대표적 슬럼가인 파바오 파바오지노에서 마약조직들에 대한 단속작전을 펴왔으며 "빈민가 살인"이라는 주민반발로 한 때 폭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 지역은 코파카바나와 이파네마의 번화가 사이에 끼여 있는 슬럼가라고 경찰은 밝혔다.

 목격자들은 이 총격전이 몇 시간동안 계속되었으며 이파네마 전철역 부근에서는 폭탄이 터지는 소리도 들렸다고 말했지만 경찰은 폭발이 있었는지는 확인해주지 않았다.  이 총격전으로 양대 번화가 상점들은 모두 문을 닫았다.

  파바오 바바오지노 주민들은 사망자수가 경찰이 사살했다고 발표한 3명의 범죄용의자가 아니고 그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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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후=AP/뉴시스】중무장한 브라질 경찰이 10일(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 파바오 파바오지노 빈민가에서 마약 범죄자 체포작전을 벌인 후 트럭을 타고 이동하고 있다. 이번 작전 중 경찰과 범죄자들 간에 총격전이 벌어져 최소 1명이 사망했다. 2016.10.11
 경찰이 체포했다고 발표한 사람은 모두 5명이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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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서 경찰과 범죄조직 총격전 3명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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