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지리정보원 '나만의 맞춤지도 경진대회' 개최

기사등록 2016/10/10 06:00:00

최종수정 2016/12/28 17:45:07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국토지리정보원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온맵을 활용한 '나만의 맞춤지도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지도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온맵(On-Map)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제작한 전자문서(PDF) 형식의 지도다. 정부3.0 서비스 과제로 선정돼 누구나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경진대회는 다양한 지도 활용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지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최하는 행사다.

 수상작은 1차 서류심사와 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장관상·부상 100만 원), 우수상 2명(원장상·부상 50만 원), 장려상 5명(원장상·부상 10만 원)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12월 5일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경진대회에서는 노량진 인근의 학생을 위해 편의시설을 표시한 '노량진 사용설명서'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도 활용 교육은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각 일자별로 1회씩 총 3회에 걸쳐 기본적인 이론교육과 온맵 활용법, 수치지도 편집 및 좌표변환 등에 관한 실습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경진대회는 11월 4일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국토지리정보원 누리집(www.ngii.go.kr)을 참고해 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교육 참여도 같은 날까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신청하면 된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진대회와 교육 등을 통한 사용자 의견을 수렴해 온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국토지리정보원 '나만의 맞춤지도 경진대회' 개최

기사등록 2016/10/10 06:00:00 최초수정 2016/12/28 17:45:07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