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은 3일(현지시간)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리더십'(leadership)과 '독재'(dictatorship)를 헷갈려 한다고 비판했다.
의회전문매체 더 힐에 따르면 클린턴은 이날 오하이오주 유세에서 트럼프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같은 독재자들에 대해 이상하게 매료돼 있다"고 주장했다.
클린턴은 트럼프가 푸틴을 버락 오바마 대통령보다 강한 지도자라고 평가한 일에 대해 "그는 리더십과 독재를 혼동하고 있다. 누가 우리의 친구이고 적인지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클린턴은 트럼프가 주장하는 한국 등 동아시아 동맹국 핵무장 용인론에 대해서도 이날 지적했다.
클린턴은 트럼프가 한국, 일본 등이 핵무기를 개발해도 상관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는 핵무기에 대해 무신경하다"고 꼬집었다.
클린턴은 지난 30일 플로리다 유세에서도 "그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 깨져도 상관하지 않는다. 다른 나라들이 핵무기를 갖는 것에 대해서도 정말 무신경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일본, 한국, 사우디 아라비아까지 핵무기를 갖도록 놔 두라고 말한다"며 "전 세계 사람들이 주의를 기울여야 할 위험하고 무모한 얘기"라고 강조했다.
이른 바 '미국 우선주의'를 내새우는 트럼프는 한국 등 동맹국의 '방위비 무임 승차론'을 제기해 왔다. 그는 미국에 대한 동맹국의 안보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고 주장한다.
[email protected]
의회전문매체 더 힐에 따르면 클린턴은 이날 오하이오주 유세에서 트럼프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같은 독재자들에 대해 이상하게 매료돼 있다"고 주장했다.
클린턴은 트럼프가 푸틴을 버락 오바마 대통령보다 강한 지도자라고 평가한 일에 대해 "그는 리더십과 독재를 혼동하고 있다. 누가 우리의 친구이고 적인지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클린턴은 트럼프가 주장하는 한국 등 동아시아 동맹국 핵무장 용인론에 대해서도 이날 지적했다.
클린턴은 트럼프가 한국, 일본 등이 핵무기를 개발해도 상관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는 핵무기에 대해 무신경하다"고 꼬집었다.
클린턴은 지난 30일 플로리다 유세에서도 "그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 깨져도 상관하지 않는다. 다른 나라들이 핵무기를 갖는 것에 대해서도 정말 무신경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일본, 한국, 사우디 아라비아까지 핵무기를 갖도록 놔 두라고 말한다"며 "전 세계 사람들이 주의를 기울여야 할 위험하고 무모한 얘기"라고 강조했다.
이른 바 '미국 우선주의'를 내새우는 트럼프는 한국 등 동맹국의 '방위비 무임 승차론'을 제기해 왔다. 그는 미국에 대한 동맹국의 안보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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