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중장기전략위원회 민간위원단 구성
4차산업혁명·사회적 자본 등 중점과제 제시
【세종=뉴시스】이예슬 기자 =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대부문 구조개혁과 산업개혁이 가시적 성과를 내도록 개혁입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21일 열린 '중장기전략위원회 제3기 민간위원단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유 부총리는 "4차 산업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의 주력산업은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데 신산업은 낡은 규제의 족쇄에 발이 묶여 있다"며 "경직적 노동시장이 청년 일자리 창출의 걸림돌이 되고 있고 교육은 이제 곧 사라질지 모르는 직업에 필요한 지식을 주입하는데 치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 동안 구조개혁이 결실을 맺지 못한 것은 답을 몰라서가 아니라 알면서도 개혁에 대한 사회적 저항과 반대를 극복하지 못한 탓이 크다"며 "민간위원 여러분께서 국가 미래전략 수립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중추적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중장기전략위원회는 중장기 국가발전전략 수립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012년 기재부에 설립됐다. 정부부처 장관급 21인(당연직)과 민간위원 20인 이내(위촉직)로 구성되고 부총리와 민간위원 중 한 명이 공동위원장이 된다.
이원복 덕성여대총장, 김인호 무역협회장, 최종찬 국가경영전략연구원장이 각각 1·2·3기의 위원장을 맡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민간위원들은 3기 위원회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대한민국 중장기 경제발전전략'에 대한 구체적 실천전략을 마련하고 최근 부각된 이슈에 대해 대응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4차 산업혁명, 저출산·고령화, 사회적 자본 등 3기 위원회의 중장기전략 중점 수립과제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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