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국지도70호선 확장 국가사업에 반영

기사등록 2016/09/19 09:46:32

최종수정 2016/12/28 17:39:26

【당진=뉴시스】권교용 기자 = 충남 당진시 국지도 70호선 확장사업이 국가사업에 포함돼 면천IC를 이용하는 남부권 교통 편리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당진시는 합덕읍 소소리와 서산시 운산면 갈산리를 연결하는 국지도 70호선 확장사업이 국토교통부의 국도·국지도 5개년(2016~2020)계획에 포함됐다고 19일 밝혔다.  국지도 70호선 확장사업은 총 연장 18.3㎞의 구간을 왕복 4차선으로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417억원이다.  이에 따라 면천IC를 이용하는 남부권 주민들의 교통 편리성과 함께 인근 합덕일반산업단지를 이용하는 차량들도 물류수송 비용이 절감될 전망이다.  또 태신목장이나 면천읍성 등 남부권 문화·관광자원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돼 침체된 남부지역 경기 회복은 물론 새로운 성장 동력의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충남도 등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정부예산 확보와 설계 착수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 조기에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면천IC를 지나 국지도70호선과 만나는 시도1호선의 지방도 승격도 추진 중에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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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국지도70호선 확장 국가사업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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