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맨시티·아스날, 나란히 대승

기사등록 2016/09/18 10:13:01

최종수정 2016/12/28 17:39:13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개막 후 5연승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를 질주했다.

 맨시티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EPL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지난 1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더비 매치에서 2-1 승리를 거둔 맨시티는 본머스마저 가볍게 꺾고 승점 15가 됐다.

 이번 시즌 5전 전승을 기록 중인 팀은 맨시티 뿐이다. 2위 에버튼(승점 13)과는 2점차다.

 이날도 맨시티의 압도적인 공격력이 위력을 떨쳤다.

 맨시티는 전반 15분 만에 케빈 데 브루잉의 프리킥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데 브루잉은 수비벽이 뛰어 오르는 사이 모두의 허를 찌르는 땅볼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5분 켈레치 이헤아나초의 추가골로 전반을 2-0으로 마친 맨시티는 후반 들어 두 골을 보태 4골차 대승을 완성했다.

 아스날은 헐시티를 4-1로 대파했다. 승점 10(3승1무1패)로 3위다. 알렉시스 산체스는 페널티킥을 놓쳤지만 두 골을 뽑아내며 승리에 앞장섰다.

 '디펜딩 챔피언' 레스터 시티는 번리를 3-0으로 제압했고 에버튼은 미들즈브러를 3-1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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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맨시티·아스날, 나란히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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