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의회 김종복 부의장.


【하남=뉴시스】문영일 기자 = 경기 하남시 덕풍동 한솔리치빌 아파트 인근의 중부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 설치한 방음벽의 미설치 부분과 하자를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돼 주민들이 소음공해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15일 하남시의회 김종복 부의장에 따르면 방음벽은 지난 2014년 경기도에서 두 번에 걸쳐 5억원을 받아 설치공사를 마무리해 입주민들의 6년여에 걸친 숙원이 해결됐다.
그러나 중부와 외곽순환도로가 맞물려 있는 이 아파트의 방음벽이 미설치 부분과 틈새가 발견돼 방음효과가 미진해지자 주민들은 재차 민원을 김종복 부의장에게 제기했다.
민원을 신청받은 김 부의장은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경기 하남)과 같은 당 윤태길·이정훈 도의원을 통해 관련 예산신청을 강력히 요청했으며 지난 13일 2억5000만원의 경기도 예산배정이 확정돼 방음벽 공사를 완벽하게 무리할 수 있게 됐다.
김 부의장은 "입주민들의 소음공해에 대해 시는 아무런 역할을 못했지만 지난 2014년 경기도 예산확보에 이어 이번 예산배정도 국회의원과 두 도의원의 도움으로 지역 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며 "그동안 소음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시민의 대표로서도 역할을 하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ctdesk@newsis.com
15일 하남시의회 김종복 부의장에 따르면 방음벽은 지난 2014년 경기도에서 두 번에 걸쳐 5억원을 받아 설치공사를 마무리해 입주민들의 6년여에 걸친 숙원이 해결됐다.
그러나 중부와 외곽순환도로가 맞물려 있는 이 아파트의 방음벽이 미설치 부분과 틈새가 발견돼 방음효과가 미진해지자 주민들은 재차 민원을 김종복 부의장에게 제기했다.
민원을 신청받은 김 부의장은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경기 하남)과 같은 당 윤태길·이정훈 도의원을 통해 관련 예산신청을 강력히 요청했으며 지난 13일 2억5000만원의 경기도 예산배정이 확정돼 방음벽 공사를 완벽하게 무리할 수 있게 됐다.
김 부의장은 "입주민들의 소음공해에 대해 시는 아무런 역할을 못했지만 지난 2014년 경기도 예산확보에 이어 이번 예산배정도 국회의원과 두 도의원의 도움으로 지역 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며 "그동안 소음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시민의 대표로서도 역할을 하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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