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거슨=AP/뉴시스】2014년 11월24일 미국 인 인권운동가 대런 실스(가운데)가 미주리주 퍼거슨에서 마이클 브라운(18)을 사살한 백인 경찰 대런 윌슨에 대한 대배심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실스(29)는 6일 새벽 퍼거슨 외곽의 도로에 세워진 불타는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16.09.08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에서 인종차별적이고 과도한 공권력에 항의하며 시위를 주도한 흑인 인권 운동가가 무참히 살해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뉴욕타임스, AP 등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언론에 의하면 흑인 인권운동가 대런 실스(29)는 전날 오전 2시께 퍼거슨 인근 리버뷰의 도로에 세워진 불타는 차량 안에 숨진 채로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실스가 총상을 입고 숨져 있었다며 그가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14년 퍼거슨에서 비무장 흑인 마이클 브라운(18)을 사살한 백인 경찰 대런 윌슨에 대해 세인트루이스 대배심이 정당방위를 이유로 불기소 결정을 내린 날인 같은 해 11월 실스는 브라운 가족 곁을 지키며 대변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스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그의 지자자들이 SNS에서 추모의 글을 올렸다. 한편 실스는 최근 미프로풋불(NFL)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쿼터백 콜린 캐퍼닉이 미국 내 인종차별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경기 전 국민 의례 때 기립을 거부한 데 대해 그를 적극적으로 옹호해 주목을 받았다.
[email protected]
미 언론에 의하면 흑인 인권운동가 대런 실스(29)는 전날 오전 2시께 퍼거슨 인근 리버뷰의 도로에 세워진 불타는 차량 안에 숨진 채로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실스가 총상을 입고 숨져 있었다며 그가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14년 퍼거슨에서 비무장 흑인 마이클 브라운(18)을 사살한 백인 경찰 대런 윌슨에 대해 세인트루이스 대배심이 정당방위를 이유로 불기소 결정을 내린 날인 같은 해 11월 실스는 브라운 가족 곁을 지키며 대변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스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그의 지자자들이 SNS에서 추모의 글을 올렸다. 한편 실스는 최근 미프로풋불(NFL)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쿼터백 콜린 캐퍼닉이 미국 내 인종차별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경기 전 국민 의례 때 기립을 거부한 데 대해 그를 적극적으로 옹호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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