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하남, 테슬라 리테일 스토어 오픈…프리미엄 전기차 첫 선

기사등록 2016/09/01 11:00:00

최종수정 2016/12/28 17:35:19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와 손을 잡는다.

 1일 신세계백화점에 다르면 신세계 백화점은 다음달 9일 오픈하는 스타필드 하남점에 테슬라 리테일 스토어를 64평 규모로 오픈할 계획이다.

 이번 상호 협력관계를 통해 신세계는 테슬라의 전기차 자동차 국내 매장을, 테슬라는 신세계그룹 내 다양한 유통시설 내 충전 인프라를 얻게 된다.

 또 신세계는 내년 상반기까지 총 25곳의 테슬라 '데스티네이션 충전 인프라'를 백화점, 이마트, 프리미엄아울렛, 조선호텔, 스타벅스 등 신세계 그룹 내 다양한 유통채널에 구축할 예정이다.

 '데스티네이션 충전 인프라'는 테슬라 고객들이 쇼핑, 식사를 하거나 호텔 숙박 시 차를 충전할 수 있는 테슬라 고객 전용 충전소다.

 신세계백화점 장재영 사장은 "이번 테슬라와의 협약으로 신세계 고객들에게 또 하나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혁신을 통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트렌드 리딩 기업의 자리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슬라는 고급 세단 '모델 S'를 앞세워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17년에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X'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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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하남, 테슬라 리테일 스토어 오픈…프리미엄 전기차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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