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코트라는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극동러시아·라오스 시장진출 설명회를 개최했다. 윤원석 코트라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코트라 제공)
【서울=뉴시스】유자비 기자 = 극동 러시아 지역과 라오스의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국내 기업들이 진출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코트라(KOTRA)는 지난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극동러시아·라오스 시장진출 설명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박근혜 대통령의 러시아·중국·라오스 순방 연계 경제사절단 사전간담회와 함께 개최됐다.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들은 오는 9월 러시아와 라오스 지역 방문에 경쟁적으로 나서는 등 이들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 아베 총리는 영토 분쟁이 남아 있음에도 내달 2일부터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 대규모 일본 기업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해 푸틴 총리와 양국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등 극동러시아 시장 진출에 정성을 들이고 있다.
아태 지역 주요 외교활동의 하나로 매년 아세안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정상으로는 최초로 라오스를 방문해 자국의 이익 확대를 적극 모색할 전망이다.
성원용 인천대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푸틴 집권 이후 러시아는 극동 개발을 가속화하는 신동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이 지역에 대해 관심이 희미해진 우리 기업들에 반해 중국, 일본 등 경쟁국은 안정적인 에너지원 확보와 새로운 물류 루트 확보를 위해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극동러시아 진출을 위해 현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러시아 신동방정책을 상호 결합시키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코트라는 밝혔다.
유라시아를 잇는 러시아의 지경학적 위치와 풍부한 자원, 러시아가 원하는 국내 자본과 기술을 연결해 시너지를 내도록 협력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코트라는 ▲건설 및 플랜트 시장 진출 ▲농업 및 수산업 협력 ▲보건의료 분야 개발 ▲북극항로 시대 물류협력을 유망 분야로 보고 우리 기업이 적극 진출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라오스는 인구 650만명의 내륙 국가로 지금까지 국내 기업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지만, 아세안경제공동체(AEC) 출범에 따른 아세안 시장 통합 가속화와 인도차이나 반도 중심에 위치한 지정학적 위치로 주목받고 있다. 라오스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7~8% 경제 성장을 이루기도 했다.
코트라는 ▲전력인프라 ▲관광레저 ▲외식 등 프랜차이즈 ▲한류와 연계한 소비재 등에서 국내 기업의 진출이 유망하다고 진단했다.
윤원석 코트라 정보통상지원본부장 겸 정상외교경제활용센터장은 "현 시점에서 극동 러시아와 라오스는 작은 시장이기는 하나 전략적 중요성 측면에서 보면 도전할만한 지역"이라며 "앞으로 있을 경제사절단 일대일 상담회에서 정상외교 후광효과를 통해 시장 선점 기회를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코트라(KOTRA)는 지난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극동러시아·라오스 시장진출 설명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박근혜 대통령의 러시아·중국·라오스 순방 연계 경제사절단 사전간담회와 함께 개최됐다.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들은 오는 9월 러시아와 라오스 지역 방문에 경쟁적으로 나서는 등 이들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 아베 총리는 영토 분쟁이 남아 있음에도 내달 2일부터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 대규모 일본 기업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해 푸틴 총리와 양국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등 극동러시아 시장 진출에 정성을 들이고 있다.
아태 지역 주요 외교활동의 하나로 매년 아세안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정상으로는 최초로 라오스를 방문해 자국의 이익 확대를 적극 모색할 전망이다.
성원용 인천대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푸틴 집권 이후 러시아는 극동 개발을 가속화하는 신동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이 지역에 대해 관심이 희미해진 우리 기업들에 반해 중국, 일본 등 경쟁국은 안정적인 에너지원 확보와 새로운 물류 루트 확보를 위해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극동러시아 진출을 위해 현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러시아 신동방정책을 상호 결합시키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코트라는 밝혔다.
유라시아를 잇는 러시아의 지경학적 위치와 풍부한 자원, 러시아가 원하는 국내 자본과 기술을 연결해 시너지를 내도록 협력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코트라는 ▲건설 및 플랜트 시장 진출 ▲농업 및 수산업 협력 ▲보건의료 분야 개발 ▲북극항로 시대 물류협력을 유망 분야로 보고 우리 기업이 적극 진출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라오스는 인구 650만명의 내륙 국가로 지금까지 국내 기업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지만, 아세안경제공동체(AEC) 출범에 따른 아세안 시장 통합 가속화와 인도차이나 반도 중심에 위치한 지정학적 위치로 주목받고 있다. 라오스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7~8% 경제 성장을 이루기도 했다.
코트라는 ▲전력인프라 ▲관광레저 ▲외식 등 프랜차이즈 ▲한류와 연계한 소비재 등에서 국내 기업의 진출이 유망하다고 진단했다.
윤원석 코트라 정보통상지원본부장 겸 정상외교경제활용센터장은 "현 시점에서 극동 러시아와 라오스는 작은 시장이기는 하나 전략적 중요성 측면에서 보면 도전할만한 지역"이라며 "앞으로 있을 경제사절단 일대일 상담회에서 정상외교 후광효과를 통해 시장 선점 기회를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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