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문화마을, 수익금 주민환원 사업 시행

기사등록 2016/08/28 09:36:07

최종수정 2016/12/28 17:34:00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은 감천행복버스 운행, 황토가마소금 및 쓰레기 봉투 배포 등 주민환원사업을 9월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주민환원사업 비용은 2014년 8891만원, 지난해 6513만원, 올해 2억원으로 대폭 늘어났다.

 올해 사업비는 감천문화마을 내 9개 마을기업(감내카페 1·2호점, 고래사어묵, 감내비빔밥, 게스트하우스, 감내공영주차장, 아트숍, 미니숍, 감천아지매밥집)에서 발생한 수익금과 지도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중 1억5000만원을 투입해 감천행복버스를 구입했다. 감천문화마을 주민협의회가 운행하는 감천행복버스는 20인승 미니버스로, 9월부터 토·일·공휴일 17번 버스 종점에서 감천문화마을 입구, 도시철도 토성역 구간을 왕복 운행한다.

 버스기사 2명은 마을주민 가운데 버스운전 자격증을 소유한 주민들이 채용됐으며, 감천문화마을 주민을 증명하는 버스이용권도 조만간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또 감내마을공방에서 생산하고 있는 감천문화마을의 대표 특산물인 '황토가마소금'을 감천문화마을 전 세대인 4079가구에 배부한다.

 황토가마소금은 지난 5월 미국 FDA(식품의약국) 식품안전테스트에서 중금속 분야를 통과하고, 지난 7월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으로 안전성과 품질이 검증돼 앞으로 감천문화마을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감천문화마을은 방문객의 쓰레기 무단투기로 불편사항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쓰레기 봉투(10ℓ 2장씩) 6개월분을 전 세대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감정초등학교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학교 지원 사업비 1211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주민환원사업과 별도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비와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비 등 4억4000만원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비율이 높은데다(25.3%) 목욕탕 이용이 어려운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공동샤워시설인 '감내작은목간'이 9월 초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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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문화마을, 수익금 주민환원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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