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힐스테이트 당진2차, 당진 스카이라인 바꾼다

기사등록 2016/08/24 11:16:07

최종수정 2016/12/28 17:33:05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충남 당진시에 단일 브랜드 중 최대 규모로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당진 2차'가 당진의 스카이라인을 바꾼다.

 2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당진2차'는 최고 27층으로 당진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들어선다. 지하 3층, 지상 16~27층, 17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62㎡ 522세대 ▲74㎡ 251세대 ▲84㎡ 708세대 ▲99㎡ 136세대 등 총 1617세대 대단지다. 이 중 전용 84㎡ 이하 중소형이 91%를 차지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 일대는 1군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해 신흥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단지가 조성되면 2014년 분양한 915세대 규모 '힐스테이트 당진1차'와 함께 총 2532세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당진 내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로, 당진을 대표하는 랜드마트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당진IC와 서해안고속도로,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과 대전, 천안 등으로 접근하기 좋다. 32번 지방국도를 이용하면 서산시, 아산시 등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현대제철로가 개통하면 송산 제1·2 일반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1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어 출퇴근 여건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인근엔 당진시 유일한 종합병원인 당진종합병원과 프리미엄 아웃렛이 있다. 읍사무소, 보건지소, 송악농협(하나로마트) 등은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인근 지역 개발로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당진시는 지난 5월 송악읍 일대에 내년까지 국비 70억원, 도비 7억원, 시비 23억원 등 총 100억여원을 들여 주민생활편의시설과 문화·복지시설 등을 확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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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스테이트 당진2차는 당진시 최초로 범죄예방환경설계 셉테드(CEPTED)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건물과 주변 환경 설계·디자인을 통해 범죄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기법이다. CCTV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산책로 등에도 보안등을 설치한다. 각 세대 현관 앞엔 안심 카메라를 설치한다.

 커뮤니티 시설도 당진 최대 규모인 4000여㎡로 조성한다. 동호인실과 파티룸, 게스트하우스,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도 들어선다. 또 커뮤니티 광장과 수경 시설을 비롯해 1㎞에 달하는 순환산책로도 짓는다. 키즈스테이션과 맘스라운지, 150명 규모의 단지 내 어린이집도 만든다.

 각 세대에는 현관 창고와 안방 파우더·의류 수납공간을 만들었다. 일부 중소형 타입에는 '알파룸'을 제공하고 타입에 따라 '학습공간 강화형'과 '가족공간 강화형' 공간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층간소음 저감재는 기존 20㎜에서 30㎜로 강화했다. 또 모든 세대에 에너지관리 시스템을 적용했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됐다. 계약금(분양가의 10%)은 1차로 500만원만 내고 계약 후 1개월 이내에 나머지를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 60%는 무이자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당진시 수청동 450-1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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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힐스테이트 당진2차, 당진 스카이라인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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