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시스】유영수 기자 = ◇인삼·홍삼 U―ICT 융복합사업 설명회
전북 진안군이 16일 군청 강당에서 농가·유관기관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 인삼·홍삼 무인방제 및 생산이력 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군 관계자가 사업내용을 자세히 설명한 후 인삼재배농가와 품질인증업체, 홍삼연구소, 클러스터사업단, 인삼협회 직원이 참여하여 사업추진협의회를 구성했다.
향후 협의회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인삼무인방제시스템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이다.
인삼 ICT 무인방제시스템과 진안홍삼 이력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이며 총 사업비 7억6000만원 중에 국비 3억400만원, 군비 3억4500만원과 자부담 1억1200만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삼 재배에 ICT융합 기술을 적용해 소독과 영양제 살포를 자동화호 노동력을 절감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게 된다.
홍삼이력관리제는 인삼재배과정과, 가공, 품질인증, 제품 출하과정 등 전 과정에 대한 이력을 관리해 제품에 대한 신뢰도 및 직거래를 늘려 갈 수 있는 시스템이다.
◇재난 위기가정 사랑 보금자리 제공
재난위기가정으로 추천한 가구가 전국 30가구 중 진안군이 최종 4개 시·군(전북 진안, 경기 포천, 경북 청송, 전남 장흥) 6개 가구에 포함돼 기프트하우스를 지원받게 됐다.
16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수혜가구는 성수면에 거주하는 가정으로 해당주택은 재래식 단독가구다.
슬레이트지붕 용마루 누수, 가옥 우측 벽면 붕괴, 좌측 벽면이 휘어져 있는 등 심각한 재난위기상태에 노출돼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다.
군은 철거, 기초작업 등의 사업비 확보를 위해 공동모금회, 희망복지지원단 사업비 등을 연계 추진했다.
재능기부(명한건설, 담쟁이건축 등)등 민·관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재난위기가정에 사랑의 보금자리를 선사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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