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 광복절 축하 메시지 "한미동맹, 동북아 평화와 안정 기여"

기사등록 2016/08/12 07:03:26

최종수정 2016/12/28 17:30:01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한국의 광복절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11일(현지시간)  케리 장관이 광복절에 앞서 이날 발표한 메시지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미국민을 대신해 한국인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양국 간 협력관계는 자유, 민주, 인권, 법치라는 공통된 가치를 기반으로 계속 번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양국 간의 지속적인 관계가 두 나라에 기회와 번영을 안겨주며, 양국의 매우 중요한 안보 동맹은 동북아시아 지역에 평화와 안정을 가져다 준다"고 강조했다.이어 "양국이 우의를 강화하면서 사이버, 우주, 기후변화, 세계 보건 등 새로운 협력 분야를 많이 개척했다"면서 "이런 노력들은 양국이 어떻게 세계를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지 잘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케리 장관은 한미 양국이 공통된 국제적 우선 과제에 대해 협력하는 과정에서 양 국민들도 지속적 관계를 맺어 왔다고 지적하고, 이런 점은 매년 미국 학교에서 6만 명이 넘는 한국 대학생이 공부하고 있다는 사실에 가장 잘 나타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국은 이 특별한 날에 한국이 성공과 문화, 역사를 축하하는 데 동참한다며 모든 한국인이 훌륭하고 즐거운 광복절을 맞기 바란다고 말했다

 케리 장관은 지난 해 광복절 70주년 때에는 메시지에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축하를 전하고 싶다"며 "광복 당시부터 한국과 미국은 지역 안정과 번영에 이바지하는 안보 동맹‧굳건한 경제 협력이라는 두 개의 기반을 바탕으로 강하고 영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은 활발한 민간 교류뿐 아니라 국제개발과 인권, 지구 자원에 대한 책임의식 등 전 세계적인 사안과 관련해 공유하는 가치와 기여로 꾸준히 우의를 다져 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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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광복절 축하 메시지 "한미동맹, 동북아 평화와 안정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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