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일·중식 스페셜 메뉴로 리브랜딩 성공 자축

기사등록 2016/08/05 15:10:00

최종수정 2016/12/28 17:28:12

【서울=뉴시스】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다봉'의 '이치고 이치에' 프로모션.
【서울=뉴시스】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다봉'의 '이치고 이치에' 프로모션.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서초구 반포동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은 성공적인 리브랜딩을 기념하고 지난 35년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오는 9월30일까지 일식당 '다봉'과 중식당 '서궁'에서 각각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먼저 다봉은 '이치고 이치에(一期一会)'라는 테마로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이치고 이치에는 '평생 단 한 번의 만남' 또는 '생애에 한 번뿐인 일'이라는 뜻으로 리브랜딩 뒤 방문하는 고객을 극진히 대접하겠다는 뜻이다.

 런치 코스는 '계절 해물 샐러드' '계절 사시미와 스시' '소고기와 야채 튀김' '포항산 청어 소바' '디저트' 등으로 구성한다. 1인 7만9200원.

 디너 코스는 제주산 최상급 옥돔과 대합을 넣은 '옥돔 대합 술찜'을 필두로 완도산 전복을 삶아 데리야키소스로 졸인 '전복 데리야끼&아게다시도후', 저지방 고단백 생선 도미를 간장 소스에 졸인 '도미 조림' '대합국' 등으로 채운다. 1인 12만원.

 서궁은 '희래등(喜來登)' 프로모션을 준비한다.

 희래등은 쉐라톤의 중국어 표기인 동시에 한자 '기쁠 희(喜)'가 들어가 쉐라톤 리브랜딩을 통해 호텔의 새로운 단장을 축하한다는 의미다. 경사를 자축하는 만큼 질 좋은 재료로 넉넉한 양을 선보이되 가격은 낮췄다는 것이 호텔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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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서궁'의 '희래등' 프로모션.
 런치 코스는 '해물 냉채'와 '불도장'으로 시작한다. 불도장은 죽순, 해삼, 전복 등 각종 재료와 명주를 넣고 오랫동안 끓여낸 중국 전통 보양식이다.

 '자연송이&소고기 볶음' '새우살과 돼지고기를 뭉쳐 튀긴 금전하병' 등이 나온다. 1인 7만9200원.

 디너 코스는 여름 별미인 '성게 알 요리'를 비롯해 '완도산 전복구이', 흑식초 소스로 감칠맛을 더한 '메로 찜' 등을 포함한다. 1인 12만원.

 한편, 쉐라톤 서울팔래스 강남 호텔은 앞서 1982년 개관한 특1급 호텔 '더팔래스호텔 서울'이 리브랜딩해 지난달 8일 스타우드 호텔&리조트 계열 브랜드인 '쉐라톤'으로 리브랜딩해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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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일·중식 스페셜 메뉴로 리브랜딩 성공 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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