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리블랜드=AP/뉴시스】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차남인 에릭 트럼프가 지난달 20일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찬조 연설을 하고 있다. 에릭 트럼프는 아버지는 '진정한 애국자'라며 최근 불거진 무슬림 군인 부모 모욕 논란과 관련해 아버지를 두둔했다.
【워싱턴=AP/뉴시스】권성근 기자 =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차남인 에릭 트럼프는 아버지가 이라크전에서 전사한 군인의 무슬림 부모를 공격한 데 대해 "발언 내용이 과장됐다"고 말했다.
2일 CBS방송 '디스 모닝'(This Morning)에 출연한 에릭 트럼프는 "아버지는 진정한 애국자"라며 "전쟁에서 미국인들이 추가로 희생되는 것을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무슬림계 미국인으로 이라크에서 복무하다 자살폭탄테러로 숨진 후마윤 칸 대위의 아버지인 키지르 칸은 지난달 28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트럼프 비판 연설을 했다. 트럼프 후보는 키지르의 연설 때 아내 가잘라가 아무 말 없이 남편 옆에 서 있던 사실을 거론하면서 그가 무슬림 여성이기 때문에 발언을 허락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후보의 발언에 대해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 내에서도 비판이 이어졌으며 미 재향군인들은 그의 사과를 요구했다.
에릭 트럼프는 "벵가지 미국 영사관 테러 희생자의 어머니로 힐러리 클린턴에 매우 비판적인 팻 스미스는 칸 가족처럼 조명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에릭 트럼프는 "클린턴이 국무장관 시절 집행한 정책들이 리비아와 시리아 그리고 시리아를 망가뜨렸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2일 CBS방송 '디스 모닝'(This Morning)에 출연한 에릭 트럼프는 "아버지는 진정한 애국자"라며 "전쟁에서 미국인들이 추가로 희생되는 것을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무슬림계 미국인으로 이라크에서 복무하다 자살폭탄테러로 숨진 후마윤 칸 대위의 아버지인 키지르 칸은 지난달 28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트럼프 비판 연설을 했다. 트럼프 후보는 키지르의 연설 때 아내 가잘라가 아무 말 없이 남편 옆에 서 있던 사실을 거론하면서 그가 무슬림 여성이기 때문에 발언을 허락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후보의 발언에 대해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 내에서도 비판이 이어졌으며 미 재향군인들은 그의 사과를 요구했다.
에릭 트럼프는 "벵가지 미국 영사관 테러 희생자의 어머니로 힐러리 클린턴에 매우 비판적인 팻 스미스는 칸 가족처럼 조명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에릭 트럼프는 "클린턴이 국무장관 시절 집행한 정책들이 리비아와 시리아 그리고 시리아를 망가뜨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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