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대기업 노조, 파업 접고 복귀하라"

기사등록 2016/07/21 18:37:08

최종수정 2016/12/28 17:24:12

【서울=뉴시스】 박문호 기자 = 이승철 민주노총 사무부총장이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총파업·총력투쟁 수도권 결의대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민노총은
【서울=뉴시스】 박문호 기자 = 이승철 민주노총 사무부총장이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총파업·총력투쟁 수도권 결의대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민노총은 "이번 총파업에서 성과퇴출제·임금체계·비정규직 확산 파견법, 조선산업 대량해고 구조조정, 최저임금 일방결정, 한상균 위원장 5년 실형선고, 사드 배치 등에 맞서 전국 250여 개 사업장에서 총 10만여 명의 근로자가 참가해 총력 투쟁에 나선다"고 밝혔다. 2016.07.20.  [email protected]
"노사가 서로 머리 맞대고 힘을 모아야 할 때"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새누리당은 21일 대기업 노조들의 연대 파업에 대해 "파업은 경제 위기극복에 더 큰 장애가 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김명연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금은 지역경제와 국가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사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대기업 노조들의 연대 파업이 3일째 접어들고 있다"며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가뜩이나 힘겨운 한국경제의 상황 앞에 이번 파업에 국민들의 시선이 쏠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유례없는 경제위기 속에 뼈를 깎는 구조조정까지 진행 중인 긴박한 시점에서 연대파업으로 인한 대외신뢰도마저 추락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떨칠 수 없다"며 "다행히도 이런 상황에서 중대형 조선사 노조 가운데 유일하게 자발적으로 공동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한진중공업 노조의 사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한진중공업 노조는 금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회사에 위임하는 등 5년 연속 파업을 뿌리치고 회사를 살리는데 사측과 안간힘을 쓰고 있다"며 "현재 파업 중인 회사의 노사는 이러한 사례를 거울삼아 매년 되풀이되는 연대파업으로 인한 상처투성이 협상의 고리에서 벗어나는 계기로 삼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노사가 각자의 이익에서 한 발 물러나 대한민국 경제전반을 고민하며 미래지향적인 동반자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온 국민은 기대하고 있다"며 "새누리당은 노사간 상호신뢰 속에 조속한 교섭을 마무리 짓고 하루라도 빨리 원만한 합의점을 이뤄내 다시 산업현장에 복귀하는 단비 같은 소식을 전해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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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기업 노조, 파업 접고 복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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